IBM이 왓슨 기술을 헬스케어 산업에 적극 활용할 심산이다. IBM은 4월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왓슨 헬스’를 출시하고 2천여명의 의사, 연구원, 보험업체 등과 협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왓슨 헬스는 개인에게 맞춤화된 치료 방법을 제안하는 기술이다. 왓슨 고유의 인지 컴퓨팅 기술, 데이터 분석 기술 등을 사용한다. IBM은 “미래의 의료 서비스는 개인에게 맞춤화될 것”이라며 “의료 서비스는 스마트 기기, 의료기기, 각종 센서에서 얻은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하며, 한 개인당 100만 기가바이트 규모의 데이터를 생산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IBM은 이러한 개인 데이터와 기존 연구자료, 임상 실험 정보 등을 동시에 분석해 의사나 개인이 쉽게 결정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IBM은 왓슨 헬스를 활용해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여러 협력사의 기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