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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넘버스]SK하이닉스 '예전의 내가 아니다'...10.3조 조달 쯤이야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10조3104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SK하이닉스는 어떻게 조달할까요. 9년전인 2011년만하더라도 SK하이닉스에게 10조여원의 거금은 언감생심이었습니. 하지만 지난 9년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한 SK하이닉스는 인텔에 10조여원의 자금을 어렵지 않게 지급할 수 있는 자금력을 갖출 정도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9년전인 2011년말 기준 SK하이닉스의 주요 재무지표는 안정적이라 말하기 다소 애매한 상황이었죠. 2012년 2월에 SK텔레콤으로 매각됐으니 2011년은 '하이닉스반도체'로 불리던 시기였습니다. 부채비율은 118.89%였고 현금성자산은 1조2438억원에 불과했죠. 조단위 투자가 필요한 반도체...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인텔 낸드사업 인수]'낸드 1위' 위한 승부수..."기업가치 100조 달성"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 부문을 90억 달러(약 10조3104억원)에 인수하는 '빅 딜'이 성사됐다. 최종 인수 작업이 마무리되면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부문은 삼성전자에 이어 글로벌 2위 수준까지 치고 올라간다. SK하이닉스는 2017년 키옥시아(옛 도시바반도체) 지분 매입에 이어 인텔 낸드 사업부도 인수하게 됐다. 이에 따라 낸드 시장에 '규모의 경제'가 빠르게 확립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를 뛰어넘는 글로벌 1위 낸드 제조사로의 도약도 넘볼 수 있게 됐다. SK하이닉스는 20일 공시를 통해 인텔 사의 낸드플래시 사업 부문(옵테인 사업부 제외)을 10조3104억원에 영업 양수한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영업양수 대상은 인텔 비휘발성 메모리 솔루션 그룹(Non-volatile Memory Solution Group)의 옵테인 사업부를 제외한 낸드 사업 부문 전체다. 중국 다롄 소재 인텔...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인텔 낸드사업 인수]거래가 10.3조..."사업경쟁력 강화"

SK하이닉스는 20일 공시를 통해 미국 인텔의 낸드플래시 메모리 사업부를 10조3104억원에 영업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인텔의 비휘발성 메모리 솔루션 그룹(Non-volatile Memory Solution Group)의 옵테인 사업부를 제외한 낸드 사업 부문 전체를 인수한다. 인텔 사의 SSD 사업부문과 낸드 단품, 웨이퍼 비즈니스, 중국 다롄 생산시설을 포함한 낸드 사업 전체가 양수 대상이다. 양수 대상 영업부문은 2019년 12월 31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산액은 7조8359억원, 매출액은 4조6523억원, 부채액은 4조7909억원이다. 양수 계약 체결일은 20일이며 양수 기준일은 2025년 3월 15일이다. SK하이닉스는 2021년 말 1차 딜 클로징 시점에 70억 달러(8조192억원)을 인텔에 지급하며, 이후 2025년 2차 클로징 시점인 2025년 3월 잔액 2조2912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보유 현금과 차입 등을 통해...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인텔 메모리칩 부문 인수하나…"협상 중"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메모리칩 부문을 인수하는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인텔이 메모리칩 사업 부문을 SK하이닉스에 매각하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인텔의 메모리칩 사업 인수 가격은 100억달러(약 11조4000억원) 규모다. WSJ은 인수 협상이 이르면 이날 타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협상이 늦어져도 오는 24일 발표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말부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공급 과잉으로 인한 침체가 계속된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인텔 역시 가격 하락과 시장 경쟁 체제가 심화됨에 따라 사업 철수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인텔은 지난 1월 메모리 반도체 사업 규모를 축소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2005년 인텔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합작사를 설립하고...

ASML

삼성 이재용도 노크한 ASML... 글로벌 EUV '총성없는 전쟁'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잠정실적 발표일이었던 지난 9일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으로 출장해 화제가 됐다. 아인트호벤은 반도체 장비 회사 ASML이 위치한 도시다. 반도체 업계에선 이 부회장의 네덜란드 행은 ASML을 방문하려는 목적으로 보고 있다. ASML은 반도체 업계에서 최첨단 공정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회사다. 웨이퍼 위에 7나노미터 이하 회로를 그릴 때 EUV(극자외선·Extreme Ultra Violet) 패터닝은 핵심 기술이며, ASML은 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전 세계 몇 안 되는 곳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ASML에 대한 반도체 업계 '러브콜'은 앞으로 거세질 전망이다. 이재용도 찾게 만드는 ASML의 선단공정 기술은 무엇? 반도체 업계에서 ASML의 중요도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선 공정을 먼저 알 필요가 있다. 반도체 공정은 크게 8개(웨이퍼 제조-산화-포토-식각-증착-배선-EDS-패키징)로 이뤄지는데,...

hpc

오라클, HPC 클라우드 로드맵 발표…온프레미스 넘는다

오라클이 22일(미국시간) 기업의 고성능 컴퓨팅 수요 충족을 위한 HPC(고성능 컴퓨팅)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인텔, 엔비디아, 알테어, 리스케일 등의 글로벌 컴퓨팅 기업들이 오라클 HPC 사업의 주요 기술 파트너로 함께했으며, 오라클은 온프레스미스(On-Premise, 구축형)과 동일한 수준 및 성능을 갖춘 HPC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HPC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대체하며 급성장 중 기존의 온프레미스 기반 HPC에는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들이 있다. 물리 구축형 인프라이므로 수요에 따라 사전에 필요한 용량을 조정해야 하는데, 공급망 문제로 몇 달 이상의 지연이 발생하거나 확보한 용량이 작업 처리에 필요한 만큼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발생하곤 한다. 또 이를 막기 위해 준비하는 예비 용량에 따른 추가 지출, 온프레미스 시설 관리에 따르는 까다로운 보안...

5G

SKT, 삼성·HPE·인텔과 5G망 가상화 맞손

SK텔레콤이 삼성전자,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HPE), 인텔과 함께 10일 5G 네트워크 가상화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5G 네트워크 가상화는 통신사가 신규 통신 서비스를 위해 개별 하드웨어를 각각 설치하는 대신 범용 서버에 여러 통신 장비 기능을 소프트웨어 형태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 도입을 통해 하드웨어 장비를 구축하는 과정을 생략하고 통신사의 차세대 5G 서비스 도입에 드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5G 신규 서비스를 더 빠르게 출시할 수 있다. 4사는 각 사가 보유한 가상화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서버 장비 등을 상호 연동해 차세대 5G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의 글로벌 상용화를 목표로 표준 프로세스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텔은 차세대 ‘제온(Xeon)’ 프로세서, 이더넷 네트워크 어댑터, SSD...

11세대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 레이크’ 정식 출시…연산 성능 향상

인텔이 2일(현지시간) 11세대 노트북용 프로세서 '타이거 레이크'(Tiger Lake)를 공식 출시했다. 2일(현지시간) 인텔은 온라인 행사를 통해 아이리스 Xe 그래픽이 적용된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타이거 레이크를 공개했다. 행사에서 인텔은 “타이거 레이크가 얇고 가벼운 노트북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향상된 그래픽은 물론 더 빠르고 효율적인 CPU 성능을 갖췄다”고 밝혔다. 타이거 레이크에는 에너지 효율을 증가시켜 동작 속도를 높이는 10nm 수퍼핀(SuperFin)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인텔은 전 세대 대비 11세대 프로세서의 연산 성능이 20%, 그래픽 성능이 2배, AI 가속 기능은 5배 향상됐다고 밝혔다. 인텔은 올해 7개의 11세대 프로세서를 출시하고 내년에 2개를 추가할 예정이다. 최상위 제품인 코어 i7-1185G7 프로세서는 8개의 스레드가 있는 쿼드코어 CPU로...

SK하이닉스

인텔 쫓는 삼성전자-약진한 SK하이닉스, 3분기 향방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반도체 시장 순위가 뒤바뀔 조짐이 보인다. 인텔이 주춤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격차를 좁혔고 SK하이닉스는 매출 점유율을 1% 남짓 올리며 약진했다. 그간 공고했던 업계 순위가 하반기 뒤바뀔지 주목된다. IT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의 2분기 반도체 기업 매출 집계(파운드리 전문기업 제외)에 따르면 1위는 인텔로 17.45%(194억43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인텔의 점유율은 전기 17.71%보다 0.2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2위인 삼성전자가 2분기 12.48%(139억1000만 달러)로 같은 기간 점유율을 0.01%포인트 올리면서 두 회사 간 격차는 4.97%포인트로 줄었다. 코로나19가 두 회사 간 매출 점유율 격차를 줄이는 모양새다. 지난해 4분기 인텔과 삼성전자 매출 점유율은 각각 17.68%, 12.07%로 격차는 5.61%포인트였다. 그러나 코로나19가 발발한 지난 1분기 5.23%포인트로 좁혀졌고 지난 2분기 5%의 벽이 뚫렸다....

ai

"인간으로 죽어가지만 사이보그로 살 것" 인텔 '사이보그 인간' 프로젝트

“나는 계속 진화할 것이다. 인간으로는 죽어가지만, 사이보그로 살아갈 것이다.” 영국 로봇학자 피터 스콧 모건(Peter Scott-Morgan)이 한 말이다. 그는 2017년 ALS 또는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운동신경원병(motor neuron disease, MND) 진단을 받았다. MND는 사람의 뇌와 신경을 공격, 궁극적으로 모든 근육을 마비시키며 심지어 호흡하고 삼킬 수 있는 근육까지 마비시키는 질병이다. 의사들은 62세의 피터 스콧 모건이 2019년까지밖에 살 수 없을 것이라 진단했으나, 그는 자신의 모든 장기를 기계로 교체하는 “세계 최초 완전한 사이보그”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는 지난해 말부터 기술을 이용해 수명을 연장하는 수술을 받았다. 피터 스콧 모건은 현재 합성 음성에 의존하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과 더 효과적으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실제 얼굴과 유사한 아바타를 개발했다. 그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