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일 우버가 택시호출 서비스 ‘우버택시’를 일반 중형택시로 확대했다. 승차거부도 없고, ‘웃돈’ 낼 필요도 없다는 소식에 솔깃했다. 며칠 전 연남동에서 택시를 잡는데 우버가 번뜩 떠올랐다. 앱을 열고 택시를 불렀다. 불과 몇 초 만에 4분 거리에 있던 택시가 배차됐다. 우버택시는 ‘카카오T 택시’, ‘티맵택시’처럼 앱에서 기존 택시를 호출하는 서비스다.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우버 앱을 열고 목적지를 입력하면 이용 가능한 택시가 뜬다. 택시, 블랙, 대절 중에서 택시를 택하면 된다. 우버는 승객과 가장 효율적인 동선에 있는 택시를 배차해준다. 배차된 차량의 기사 이름, 사진, 차량에 대한 상세 정보 등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버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택시가 바로 길 건너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