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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테슬라 "중국산 '고율 관세' 불법...이자까지 돌려달라" 美정부 상대 소송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산 부품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는 ‘불법적(unlawful)’이라며 미국 정부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미·중 무역 갈등으로 테슬라가 수입하는 중국산 부품에 ‘관세 폭탄’을 자의적으로 매긴 탓에, 회사가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23일(현지시간) CNBC는 “테슬라는 트럼프 행정부가 두 가지 항목에 대한 관세를 무효화하고, 이미 지불한 관세도 이자와 함께 되돌려주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중 양국은 2018년부터 상대국 상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전쟁’을 벌여오다, 올해 1월 1단계 합의로 이를 잠정 중단했다. 문제가 된 것은 리스트3, 리스트4로 알려진 관세다. 2018년 발효된 리스트3은 2000억달러 규모 중국산 재화에 25% 관세를, 지난해 발효된 리스트4는 12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재화에 7.5% 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테슬라는 미...

5단계

'완전자율주행' 실현한다는 일론 머스크, 이번엔 진짜일까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22일(현지시각)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열린 배터리데이에서 자율주행 관련 코멘트를 했다. "한달 정도 뒤 오토파일럿의 완전자율주행 베타 버전을 출시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실리콘벨리 프리몬트 공장 주차장에 모인 차 속 사람들은 머스크의 이 같은 발언에 일제히 경적을 울리며 호응했다. 머스크의 '완전자율주행' 발언이 '레벨4'를 뜻하는지 '레벨5'를 뜻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레벨4는 정해진 지역에서의 완전자율주행을 뜻하며, 레벨5는 장소와 무관하게 어느 상황에서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다만 지난 7월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서 그가 "연내 5단계 자율주행의 기본 기능이 완성될 수 있다"고 말한 걸 봐선 이번 행사 발언도 5단계 자율주행을 의미했을 가능성이 높다. 배터리데이에서 머스크는 완전자율주행과 관련해 소프트웨어가 3D비디오 방식이 적용될 것이라 말했다. 기존의 8개의...

사고

테슬라 오토파일럿 켜놓고 150km '숙면' 운전자 기소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 오토파일럿(Autopilot)과 관련해 각종 사고가 생기고 있다. 최근엔 오토파일럿을 켜놓고 차 안에서 잠을 자던 운전자가 기소됐다. 차량 운전 속도가 무려 150km였다. 영국 <가디언>은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왕립 기마경찰대(RCMP)가 앨버타주 포노카 인근 고속도로에서 테슬라 모델S를 자율주행모드로 바꿔놓고 잠든 20대 남성을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적발 당시 운전자는 동승객과 함께 앞 좌석을 뒤로 젖힌 채 잠든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차는 시속 140㎞가 넘는 속도로 주행하고 있었다. 캐나다 고속도로 대부분의 제한속도는 110km다. 이 운전자는 과속과 난폭 운전 혐의로 기소됐고 피로할 때 운전을 했다는 이유로 24시간 면허 정지도 함께 받았다. 최근 들어 테슬라 오토파일럿과 관련된 사건사고들이 늘고 있다. 지난 13일 미국 청년 3명이 자율운전 기능에...

기술유출

카이스트, 라이다 기술 중국 유출 건 입장문 발표

카이스트(KAIST)가 금일 대전지검이 발표한 카이스트 이모 교수의 자율주행차량 라이다(LIDAR) 첨단기술 해외유출 사건과 관련한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대전지검 특허범죄수사부는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이 모 교수에 대해 자율주행 라이다 기술 등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교수는 2017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중국의 ‘국가 해외 고급인재 유치 계획’에 따른 외국인 전문가로 연구를 수행하던 중, 비밀유지 의무를 위반하고 카이스트의 첨단 라이다 기술 연구자료를 중국 소재 연구원들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7년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카이스트 부속센터 운영비 2억여원을 오용한 혐의, 연구에 참여하지 않고도 임금지급을 신청해 2000만원을 편취한 혐의 등도 기소 내용에 포함됐다. 카이스트 측은 “이번 사건을 개인의 일탈 행위로 치부할...

보쉬

포드-보쉬, 자율 '주차' 기술 시연 성공

포드자동차와 보쉬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자율 주차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고 27일(현지시간) 주요 매체들이 전했다.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진행된 이번 시연은 포드 이스케이프 차종을 활용해 보쉬의 '어셈블리 가라지'에 설치한 센서와 통신을 통해 진행했다. <엔가젯>은 시연 과정에서 차량 주변에 위치한 사람이나 장애물을 운전자의 개입 없이도 효과적으로 피해가며 주차했다고 전했다. 보도는 또 보쉬의 센서 제품이 기존 다른 자율주행 인프라와 달리 오래된 건축물에도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인프라 확산에 있어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이다. 포드자동차는 "자동 주차 솔루션은 주차장 보유자에게 보다 효율적인 공간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가치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발렛파킹의 자동화로 같은 면적에서 20% 더 많은 주차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두

중국 바이두, 자율주행차 컴퓨터 상용화...발렛파킹에 투입

중국 IT 대표주자인 바이두가 자율주행차에 탑재할 컴퓨팅 장치 '아폴로 컴퓨팅 유닛'을 상용화하고, 이를 발렛파킹에 투입한다고 3일 <엔가젯>이 보도했다. 핸들 조작에 필요한 주변환경 데이터는 12개 초음파 레이더와 5대 카메라를 통해 수집한다. 자일링스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개발했으며 인피니언의 마이크로콘트롤러를 채택했다. 산업용 아날로그 반도체 분야의 대표 업체 제품을 선택했다. 바이두는 상용화 첫 사례로 '아폴로 발렛파킹'을 선보였다. 자율주행으로 차량이 스스로 주차장에 주차하는 서비스이다.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유용할 것으로 바이두는 기대하고 있다. <엔가젯>은 엔비디아와 GM, 도요타 등도 자율주행차용 컴퓨팅 장치 개발을 진행하고 있지만, 바이두가 실제 상용화에 있어 더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공유데이터

"라이다+자율주행 로봇" 에스오에스랩-인티그리트 파트너십 체결

라이다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과 로보틱스 전문기업 인티그리트가 라이다 기반 미래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단기적으로 정밀주행을 지원하는 인빌딩 로봇과 가정용 소셜 로봇 등 마이크로 자율주행 로봇 데이터 플랫폼 개발에 집중하고, 장기적으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공유 데이터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스오에스랩은 세계 최초로 기존 모터 회전 방식과 MEMS 스캐너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3D 라이다 'SL-1'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인티그리트는 앞서 지난 21일 다양한 서비스 로봇 개발에 사용될 수 있는 인빌딩 자율주행 플랫폼 ‘스냅트리’를 공개했다. 초소형 라이다와 스테레오 카메라를 이용해 공간정보의 오류를 실시간 보정하는 경로설계(iSLAM), 다이나믹 장애 회피 등을 지원하는 시냅트리에는 에스오에스랩의 초소형 라이다가 탑재돼 자율주행 기능의 정밀도를 강화했다. 에스오에스랩과...

소프트뱅크

"농구 코트 3배 면적도 뚝딱"…소프트뱅크 청소로봇 ‘위즈’ 국내 공개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의 로봇 계열사 ‘소프트뱅크 로보틱스’가 자율주행 청소로봇을 앞세워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소프트뱅크 로보틱스 코리아는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업용 인공지능(AI) 청소 로봇 ‘위즈(Whiz)’를 선보였다. 위즈는 소프트뱅크의 AI 기술과 브레인 콥스의 자율주행 운영체제(OS)가 접목된 건식청소로봇으로 호텔, 백화점, 병원, 요양원, 공항 등 대형시설 청소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소프트뱅크 로보틱스는 위즈의 장점으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클리닝 △간편한 경로 학습 △광범위한 청소 범위 △클라우드 기반 원격관리 등을 들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청소 시작 지점에 ‘홈 위치 코드’ 태그를 붙이고 청소가 필요한 경로를 첫 1회만 사람이 직접 밀고 지나가면 위즈가 해당 경로를 자동으로 학습한다. 넓은 공간일 경우 가장자리만 돌면 내부는 자동으로 청소하는...

ai

테슬라 IR과 현대차 IR의 극명한 차이점

테슬라는 지난 22일(현지시간) 2020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개최했다. 테슬라가 발표한 실적 자료에서 눈에 띄는 항목은 '핵심 기술(CORE TECHNOLOGY)'이다. 이 항목을 보면 테슬라가 추구하는 기술의 방향, 현재의 자율주행 기술 상황, 자율주행 기술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대략적으로 가늠케 해준다. 테슬라는 자료에서 "신호등 및 정지신호 인식 시스템은 테슬라 차량 구매 고객들로부터 데이터를 계속 수집함에 따라 더욱 견고해 지고 있다"며 "성능이 더 좋아진 만큼 이연수익 중 4800만달러를 매출로 인식했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 현재 FSD(Full Self Driving;완전자율주행) 장착 차량은 운전자의 승인 없이 스스로 교차로에서도 정지 및 운행이 가능하고 궁극적으로 운전자의 확인에 대한 필요성은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3일 2020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C-ITS

C-ITS 기반 자율주행 "실효성 있다"…국토부-제주도 시연행사 개최

22일 국토부와 제주도가 제주공항과 렌터카 주차장 왕복 5km 구간에서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기반의 자율협력주행 시연행사를 개최했다. 금일 행사에서는 자율주행차량이 통신 인프라를 통해 신호등 정보를 미리 제공받고 안전하게 운행하는 모습이 시연됐다. 향후 정식 C-ITS 체계에서는 자율주행차가 센서로 신호등을 인식하기 어려운 악천후, 태양 역광, 대형차량으로 인한 시야 가려짐 등의 상황에 대응하고, 신호등의 잔여 시간을 인지해 속도를 미리 제어하는 등의 기능이 구현될 예정이다. 이번에 참여한 자율주행 새싹기업 라이드플럭스는 C-ITS 기반 자율주행 기능을 고도화하고 실증 범위를 제주도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앞선 C-ITS 실증사업에서 제주도 내 자율주행 기능이 없는 렌터카 2000대를 대상으로 교통신호, 불법주정차, 역주행, 무단횡단 등의 돌발상황을 제공하는 교통안전정보 제공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