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용 오픈소스 지도 기술 카토그래퍼(Cartographer)를 지난주 공개했다. SLAM이란 로봇이 실시간으로 위치를 인식하고 곧바로 지도를 작성하는 것으로 의미한다. 로봇공학 학계 및 관련 기업에서 다양한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으며, 로봇청소기, 무인자동차, 자동 지게차, 무인항공기, 드론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구글이 공개한 카토그래퍼는 SLAM 라이브러리로 2D, 3D 환경 및 ROS(Robot Operating System)를 지원한다. 2D 관련 기술을 논문으로 공개됐으며, 소스코드도 깃허브로 공유했다. 3D 지도의 경우 국립독일박물관과 협업해 로봇이 어떻게 결과물을 만들어내는지 시연 영상을 만들었다. https://youtu.be/DM0dpHLhtX0 ☞카토그래퍼 3D 지도 데모 영상 구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의 목표는 SLAM 기술을 발전시키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퍼뜨리는 것"이라며 "새로운 센서, 플랫폼, 기능을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