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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창업 강요하는 사회 유감

ICT 역사상 최강의 콤비라 할 수 있는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도 처음부터 창업을 시도하진 않았다. 1970년대, 게임 회사 아타리에 취직 중이던 잡스는 아타리에, ICT 업계의 전설인 HP에 취직 중이던 워즈니악은 HP에 최초의 상용화된 개인용 컴퓨터를 팔고자 했다. 하지만 그들의 계획은 뜻대로 되지 않았고 결국 그들은 애플을 창업하게 된다. 현재 전세계 ICT 판도를 좌지우지하는 회사인 구글의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도 애초부터 창업을 생각했던 건 아니다. 1990년대, 그들은 자신들이 스탠포드 대학원 재학 당시 만든 페이지랭크 검색 알고리즘을 야후 등 유력한 인터넷 기업에 팔고자 했는데 이 역시 잘 풀리지 않았다. 창업이 이들에게 첫 번째 선택지는 아니었다. 그들에겐 다른 선택지가 없었을 뿐이다. ICT...

GSW

창업 없이 취업 없다…'MIT 글로벌 스타트업 워크숍'

‘창업해도 될까?’ 이런 고민은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과 이미 창업한 사람과 나누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부해서 좋은 직장 얻어라’란 말을 듣는 것보다 유익할 겁니다. 예비 창업자와 벤처투자자, 기업가, 교수와 학생이 모여 창업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3월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에서 마련됩니다. MIT 글로벌 스타트업 워크숍(MIT-GSW)이라는 이 행사는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시작해 여러 나라를 돌며 열립니다. 행사 이름을 우리말로 옮기면 '세계 신규 창업자 공부 모임'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했는데, 매년 열리는 나라가 다릅니다. 아시아에는 1999년 싱가폴, 2003년 중국에 이어 3번째이자 8년 만에 열렸습니다. 올해는 서울대학교와 MIT가 주최해 열립니다. ‘청년 창업과 경제 활력을 위한 기업가정신 발현’라는 주제로 열리는 MIT-GSW는 단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