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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이슈IN] ‘수수료 30%’ 구글 인앱결제 논란 톺아보니

구글이 내년 10월부터 자사 앱 장터(구글플레이)에서 팔리는 모든 앱·콘텐츠 결제금액에 ‘인앱결제(IAP)’를 의무화하기로 하면서 ‘후폭풍’이 거세다.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인터넷기업들은 “인터넷 생태계 전체에 부정적”이라며 구글의 정책에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29일 구글은 자사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구글플레이를 통해 배포되는 앱 중 디지털 재화에 대한 인앱결제를 제공하는 앱은 구글플레이 결제 시스템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글플레이에 새롭게 등록되는 신규 앱은 내년 1월20일 이후부터 구글플레이 인앱결제가 의무화된다. 기존 앱의 경우에는 내년 10월부터 정책이 적용된다. 구글은 “이미 오랫동안 적용돼 왔던 정책이다. 실제로 구글플레이에 있는 98% 이상의 앱과 게임이 이미 오랫동안 이 정책을 준수해왔다”고 강조하며, “구글플레이 앱 개발자 중 디지털 재화의 구매가 발생하는 3% 미만에...

웹툰

카카오페이지, 북미지역 웹툰 플랫폼 '타파스' 지분 인수... "해외 진출 힘 준다"

24일 카카오는 자사가 보유한 북미 지역의 웹툰 플랫폼 기업 타파스미디어(TAPAS MEDIA) 주식 200만주 전량을 계열사인 카카오페이지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60억3200만원으로, 취득 후 지분율은 21.68%다. 거래일자는 11월2일로 예정됐다. 카카오페이지는 지분 인수를 계기로 타파스미디어의 협력관계를 견고화해, 북미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타파스미디어는 북미 지역 최초의 웹툰 플랫폼으로, 2020년 5월 기준 5만3000명 이상의 작가, 120만편 이상의 작품수, 270만명 이상의 월사용자수를 보유하고 있다. 조회수는 누적 60억건 이상을 기록 중이다. 카카오, 포도트리, 500스타트업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 회사는 2016년부터 카카오와 전략적 콘텐츠 제휴 관계를 이어왔다. 한편, 카카오페이지는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성과를 내고 있다. 매출액은 지난해 약 2571억원, 영업이익은 약...

구글

구글·넷플릭스 대표 국감 증인 채택…‘펭수’도 불렀다

21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첫 국정감사 증인으로 구글코리아・넷플릭스코리아 대표, 이동통신3사 임원 등을 채택했다. 네이버·카카오 대표는 여야의 의견 대립으로 증인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번 참고인 목록에는 EBS의 인기 캐릭터 ‘펭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0 국감 증인·참고인 채택안’을 의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10월7일 과기정통부 국정감사 증인에는 넨시 메이블 워커 구글코리아 대표가 채택됐다. 최근 구글은 결제 정책을 바꿔 모든 앱에 ‘인앱결제’를 강제하고 수수료 30%를 떼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8일에는 이와 관련해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 정종채 법무법인 에스엔 변호사, 정진수 엔씨소프트 수석부사장이 참고인으로 소환될 예정이다. 8일에는 △레지날드 숀 톰슨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대표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대표 △강국현 KT 커스터머부문장 △황현식 LG유플러스...

B2B

'카카오워크', 카카오 스타일 협업 메신저의 무기는?

“공식적으론 회사 메신저를 쓰지만, 사실 대부분 업무는 카카오톡으로 하지 않습니까?”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의 말이다. 카카오가 ‘카톡 닮은 업무용 메신저’로 기업용 메신저 시장에 참전한다. 16일 진행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첫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백상엽 대표와 이석영 부사장은 카카오워크의 주요 기능과 더불어 카카오워크를 활용한 사업 비전 등을 소개했다. 후발주자 카카오워크, 무기는? 이미 기업 시장에 다양한 업무용 메신저, 협업 도구가 자리 잡은 상황에서 카카오워크의 등장은 꽤 늦은 감이 있다. 하지만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를 친숙함과 편리함,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로 따라잡겠다는 전략이다. 이석영 부사장은 “아무리 좋은 도구라도 사용하기 어려우면 좋은 서비스라고 할 수 없다”며 “카카오톡의 인터페이스를 따온 카카오워크의 강점은 배우지 않고도 누구나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

네이버

사람이? 알고리즘이?...네이버·카카오 뉴스편집 논란

“카카오 너무하군요. 들어오라고 하세요”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카카오 호출’ 지시로 정치권 안팎이 발칵 뒤집어지면서 카카오(다음)·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의 뉴스편집을 둘러싼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포털업계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뉴스 배열을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뉴스 편집에 인위적으로 개입해 이를 조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네이버 출신 ‘의원님’의 지시 앞서 윤영찬 의원은 8일 국회 본회의 도중 야당 원내대표 연설 기사가 다음 첫화면에 노출된 반면 전날 여당 기사는 주요하게 배치되지 않았다는 데 불만을 품고, 보좌진에게 카카오 관계자 ‘소환’ 지시를 담은 문자를 보내던 장면이 포착돼 물의를 빚었다. 논란에 불을 당긴 건 윤 의원의 이력이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인 그는 2008년부터 네이버에서 뉴스 편집과 대관 총괄 등을 거쳐 부사장을 지냈고,...

구글

망 품질 유지의무 '넷플릭스법' 시행령 입법예고...끝나지 않은 역차별 논쟁

우리나라에서 인터넷 망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망 사용료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있는 넷플릭스와 구글(유튜브) 등 해외 콘텐츠제공사업자들에게 국내 통신망 품질 유지 의무를 부과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시행령이 입법예고 됐다. 소위 '넷플릭스 무임승차 방지법'이라고 불리는 이번 개정안에는 해외 사업자 뿐 아니라 네이버와 카카오 등 국내 인터넷 사업자까지 포함돼 역차별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넷플릭스법이 포함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시행령을 9월 9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와 구글, 네이버, 카카오 등의 사업자들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 조치를 취하고, 트래픽이 급증할 경우 통신사(망 제공)와 사전 협의를 거쳐야 한다. 문제는 해당 법이 해외 사업자들에게 어느 정도 적용될 지, 법에 따른 적절한 망...

야나두

카카오 계열사 야나두, 300억 투자 유치…"기업가치 3000억 인정"

8일 카카오 에듀테크 계열사 야나두가 300억원의 투자를 유치, 기업가치 3000억원을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투자에는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비전자산운용, 푸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참여했다. 카카오키즈와 야나두는 지난해 12월 10일 양사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을 최종 승인 받은 후, 올해 1월 공식적인 합병절차를 마무리하고 통합법인으로 거듭났다. 이후 동기부여 플랫폼 ‘유캔두’를 중심으로 유아동 콘텐츠와 영어를 비롯해 헬스케어, 맞춤형 강의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로 사업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약 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연말까지는 1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에는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야나두 김정수 공동대표는 "흑자경영 달성과 합병 그리고 이번에 투자받은 자금으로 향후 종합 교육 기업으로 성장할 충분한 자금이 마련되었다"며, "핵심 플랫폼인 유캔두, 야나두 클래스, 카카오키즈를 고도화하고 관련 교육업체들과의 제휴를 확대할...

데이터센터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에 짓는다

카카오가 자체 데이터센터를 설립,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관리 운영을 강화한다. 7일 카카오는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화섭 안산시장, 한양대 김우승 총장, 카카오 여민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와 함께 ‘카카오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양해각서에 따라 카카오는 4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271 한양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 내 일원 1만8383㎡ 규모 부지에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을 건설한다. 오는 하반기 건축 설계를 마무리하고 건축 인허가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2021년 토지 임대차 및 입주 계약 완료 및 착공,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해당 데이터센터의 금융자문에는 카카오페이증권이 참여한다. 친환경 데이터센터 만드는 카카오 데이터센터는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네트워크 기기 등을...

공정거래위원회

'다음부동산' 왜 볼거없나 했더니...공정위 "네이버, 지배력 남용"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6일 네이버의 부동산 정보 불공정 경쟁을 이유로 시정명령과 10억3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네이버가 시장지배적 지위를 이용, 제휴사가 부동산 매물 정보를 경쟁사인 카카오에 제공하지 못하도록 한 점을 문제 삼았다. 반면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매물 검증 시스템을 거친 정보가 경쟁사에 대가 없이 제공되는 것은 ‘무임승차’나 다름없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공정위, 네이버가 제휴업체와 맺은 계약은 갑질에 의한 것 양측은 이번 사건을 완전히 상반된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 먼저 공정위는 이 일이 독과점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지배력 남용에 해당한다는 입장이다. 공정위는 “현재 네이버는 온라인 부동산 매물정보 시장에서 매물건수 점유율(40%), 서비스 순방문자수(UV)와 페이지 뷰(PV)에서 7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지닌 독과점 사업자”라며 “부동산114, 부동산뱅크 등의 온라인...

ip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 "마블・해리포터 같은 슈퍼 IP, 우리 통해 탄생할 것"

“2022년까지 한국과 일본을 홈마켓으로 미국・중국・동남아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인수 투자를 단행해 카카오페이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 3일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는 'APOS(Asia Pacific Video Operators Summit) 2020'에 참석해 '스토리엔터테인먼트의 혁신'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 같은 비전을 공유했다. APOS(에이포스)는 미디어, 통신, 엔터테인먼트 등 콘텐츠 산업 관련 컨퍼런스로 미디어 파트너스 아시아가 주최한다. 카카오페이지 외에 디즈니, 구글, 디스커버리, NHK, 소니픽쳐스, 아마존프라임 등이 이 행사에 파트너로 함께 했다. 이날 이진수 대표는 "카카오페이지가 전세계 최초로 ‘기다리면 무료’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그 동안 한국과 일본의 스토리엔터테인먼트 시장을 폭발적으로 키우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카카오페이지의 IP(지적재산권)가 진출해 있는 일본의 픽코마는 일본에서 지난달 최초로 트래픽과 매출 기준 모두에서 시장 1위를 기록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