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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숭이다" 카톡 누르면 해킹? 카카오 "사실 아냐"

“나는 원숭이다.” 메신저 ‘카카오톡’ 사용자 사이에서 확산된 ‘이거 눌러봐요’ 버튼이 해킹이라는 소문과 관련해 카카오가 “해킹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카카오톡 사용자 사이에서 ‘우와 ㄷㄷ’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거 눌러봐요’라는 버튼이 퍼졌다. 해당 버튼을 누르면 “나는 원숭이다”라는 메시지가 자동으로 보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사용자들은 이를 재미 삼아 단체대화방에 공유했고, 메시지는 빠르게 퍼져 나갔다. 그러나 이후 “버튼을 누르면 카카오톡 고유 패킷이 스니핑돼, 추후 카카오톡 해킹, 강제 메시지 전송 등으로 악용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루머가 돌면서 사용자들은 혼란을 겪었다. 이에 대해 카카오 관계자는 “내부 확인 결과 해킹, 스니핑 등과는 무관하지만, 이용자들의 불편 및 혼란이 예상돼 메시지가 더 이상 공유되지 않게 조치했다”라고 밝혔다.

n번방방지법

n번방 부작용?…'성매매 연관 키워드' 관심도 증가

'n번방 사건'이 오히려 성매매 주목도를 높이는 이른바 '풍선효과'를 일으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메신저 '카카오톡'에 새롭게 등장한 성매매 관련 연관어 1위에는 '아가씨'가 올라왔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 2~4월 사이 카카오톡 게시물 약 527만건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분야는 △뉴스 △블로그 △카페 △주요 SNS △기업 등 12개 채널로, 커뮤니티 기능이 있는 거의 대부분의 국내 사이트가 포함됐다. 분석 결과 지난해 11월~올해 1월 사이 성매매 연관어 '아가씨'는 올해 2~4월 사이 약 19만번 등장하며 상위 300위 중 72위에 올랐다. '핫' 연관어(새로 등장한 키워드)에서 '아가씨'는 1위를 기록했다. 특히 n번방 사건이 보도된 23일 이후 4월 30일까지 '아가씨' 연관어 발생 건수는 직전 50일 대비 17배 폭증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관련 키워드 원문을 확인해본 결과,...

라인

라인, 올 여름 日원격진료 시장 진출

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이 올 여름 원격진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은 오는 7~8월 일본에서 화상통화를 활용해 의사가 환자를 원격으로 진단할 수 있는 전용 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전용 앱은 단순 상담부터 진료 예약, 문진, 처방, 결제 등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의료정보 플랫폼 엠쓰리(M3)와 라인이 절반씩 출자해 만든 합작회사 라인헬스케어가 이 사업을 담당한다. 앞서 라인헬스케어는 지난해 12월 라인 메신저 앱 공식계정을 통해 원격의료 서비스를 선보였다. 내과·소아과·산부인과·정형외과·피부과 전문의와 라인으로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다. 라인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라인헬스케어에 등록된 의사 수는 5월 기준 2000여명을 넘겼다. 실시간 채팅은 30분에 2천엔(약 2만3000원), 문자 상담은 1천자에 1천엔(약 1만원) 수준이다. 코로나19 원격상담은...

n번방 방지법

뜨거운 감자 ‘n번방 방지법’, 쟁점은?

이른바 ‘n번방 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국회 처리를 앞두고 찬반 양론이 치열한 설전을 벌이고 있다. 인터넷업계는 실효성은 없고 부작용만 큰 ‘졸속입법’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국내 인터넷업계만 역차별을 받게 될 거라는 우려 때문이다. 사업자의 책임이 강화되는 탓에 개인의 카카오톡 대화방까지 ‘검열’해야 하는 상황이 초래되는 것 아니냐는 의문까지 제기되고 있다. 반면 정부는 인터넷사업자가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과도한 주장을 펼친다고 말한다. ‘사적 검열’을 하려는 게 아니라, 디지털 성범죄물 유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인터넷사업자에게 부과하는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 법안의 취지라는 설명이다. 온라인 성착취물 유통 근절에 목소리를 내온 단체들도 “사생활 검열은 가짜뉴스”라며 법 통과를 찬성하고 있다. 이같이 양측이 갑론을박을 벌이는 가운데, 핵심 쟁점을 정리해봤다. ‘n번방 방지법’은 왜...

카카오톡

민간∙금융기관 전자문서도..."카톡왔숑"

카카오톡으로 행정∙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금융기업의 각종 전자문서도 받아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3일 카카오페이는 지난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 신청한 '민간∙금융기관 모바일 전자고지'가 ICT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카톡'으로 중요문서도 OK 향후 카카오페이 사용자는 '카카오페이 인증'을 통해 행정∙공공기관 안내문부터 보험 및 대출 관련 안내문 등 민간∙금융기관 중요문서까지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페이 내문서함'으로 수신∙열람할 수 있다.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카톡만 있으면 카카오페이로 인증서를 발급 받아 편리하게 중요문서를 받아볼 수 있다. 수신∙열람한 전자문서는 '내문서함'에 보관된다. 카카오페이는 "과기정통부의 민간∙금융기관 모바일 전자고지 승인 덕분에 보다 다양한 문서를 카카오톡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행정∙공공기관에서 민간 영역까지 모바일 전자 고지 활성화를 통해 사용자들이 필요한 문서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20대국회

'n번방법'에 뿔난 인터넷업계 "이대로는 위헌"

“이대로 통과되면 위헌이라고 본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체감규제포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벤처기업협회 등 4단체는 5월12일 오전 프레스센터 19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국회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임기 말 쟁점법안 졸속처리의 악습’이 되풀이되고 있다”라며 ‘n번방 방지법’ 등 인터넷기업의 책임을 강화하는 ‘인터넷규제입법’ 처리 중단을 촉구했다. 지난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인터넷사업자에 디지털 성범죄물 유통 방지 책임 의무를 강화하고 서비스 안정성 의무를 부여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통신재난 관리 대상에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포함한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들 법안의 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열린 이번 기자회견에는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김민호 교수(체감규제포럼 공동대표), 김현경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체감규제포럼), 인기협 박성호 사무총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국장대행 등이 참석했다. ‘n번방 방지법’ 등 법안 빈칸 지적하는 인터넷업계...

Z세대

[앱리뷰] Z세대는 왜 ‘젠리’를 쓸까

“재밌잖아요.” 대학생 김성윤(21)씨는 젠리를 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이렇게 말했다. 그는 30여명의 동기, 후배들과 젠리로 소통한다. 습관처럼 지인들의 위치를 확인하고, 근처에 있으면 연락하는 식이다. 박종연(15)군은 친구의 요청으로 젠리를 내려 받았다. 열성 이용자는 아니지만, 박 군의 친구목록에는 약 2~30명이 있다. 만나기로 한 친구가 어디쯤 오고 있는지 볼 때 주로 쓴다. 이민주(21·가명)씨는 단체대화는 카카오톡에서 한다. 개인적인 대화는 페이스북 메시지가 주요 창구다. 친구와 약속이 있거나 약속을 잡고 싶을 땐 젠리를 켠다. “엄청 편해요. 사생활 침해는 딱히 생각해본 적 없어요.” ‘젠리(Zenly)’는 Z세대 사이에서 알음알음 퍼지고 있는 실시간 위치정보공유 앱이다. 젠리를 통해 이용자들은 자발적으로 자신들의 위치를 주변인과 공유한다. ‘친구’를 맺으면 서로의 ‘일거수일투족’을 들여다볼 수 있다. 2015년...

김범수

"사회 문제 적극 해결" 열 살 카톡의 다음 10년 꿈꾸는 김범수 의장

"누군가에게는 '벌써'일 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아직'입니다. 아직 카카오는, 하고 싶은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해야만 하는 것도 너무 많습니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이 열돌을 맞았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3월18일 카카오 크루(직원)들에게 카카오톡 출시 10주년을 기념하는 글과 동영상 메시지를 보내 이를 자축하고, 향후 10년에 대한 계획을 크루들과 공유했다. 2010년 3월18일 출시된 카카오톡은 '문자 메시지를 무료로 주고 받을 수 없을까'라는 생각 끝에 탄생했다. 출시 6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1년 만에 1천만명을 확보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다. 이듬해 4천만 가입자를 모으며 '국민 메신저'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카카오톡의 국내 월간활성사용자(MAU)는 4485만명에 달한다. 카카오는 이를 기반 삼아 검색·게임·음악·쇼핑·콘텐츠·결제 등 다양한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카카오톡

출시 10주년 앞두고…카카오톡 또 '먹통'

국내 최대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이 오픈 10주년을 하루 앞두고 오류가 발생해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메시지 전송을 비롯해 선물하기, 쇼핑하기 등 카카오톡 내 일부 서비스가 30여분 동안 먹통이 됐다. 3월17일 오후 6시53분 카카오톡 일부 사용자들은 카카오톡 모바일 앱과 PC버전에서 메시지 송·수신이 제대로 되지 않는 등의 현상을 겪었다. 카카오톡이 제공하는 앱 내 서비스인 선물하기, 쇼핑하기 등의 이용도 오류가 발생했고, 멜론 등 서비스에서도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카카오는 "내부 네트워크의 일시적인 오류로 오후 6시 43분부터 7시 16분까지 약 30분간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모바일 및 PC버전에서 메시지 수발신 문제가 있었다. 장애 감지 즉시 긴급 점검을 통해 현재 모두 정상화 된 상태"라며 "불편을 겪으신...

카카오

카카오톡 '먹통'...1시간20분 만에 복구

일부 이용자의 카카오톡이 한때 먹통이 됐다. 3월2일 오전 8시58분부터 10시17분까지 약 1시간20분 동안 일부 이용자의 PC·모바일 카카오톡에서 메시지 수·발신 및 접속 오류 등이 발생하면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일부 사용자들은 카카오톡에서 메시지나 사진, 파일 등이 전송되지 않거나 동일 메시지가 반복 발송되고, PC 버전이 접속되지 않는 등의 오류를 호소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게임 등 기타 서비스에서도 이상이 발견됐다. 이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카카오톡 오류'가 올라오기도 했다. 오전 11시경 카카오 관계자는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모바일 및 PC버전에서 메시지 수발신 및 로그인 불가 문제가 있었다"라며 "장애 감지 즉시 긴급 점검을 통해 현재 모두 정상화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불편을 겪은 이용자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장애가 반복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