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금보다 더 크고 휘어진 화면을 장착한 아이폰을 개발 중이라는 소문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이 현지시각으로 11월11일 애플 소식에 밝은 익명 제보자의 말을 빌려 전한 내용이다. 새 아이폰, 휘어진 큰 화면 탑재 블룸버그통신이 전한 내용을 보면, 새 아이폰은 세 가지 부분에서 달라진다. 지금보다 더 큰 화면과 휘어진 디스플레이, 압력 감지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화면 크기가 커질 것이라는 소문부터 확인해보자. 화면을 키운 새 아이폰은 4.7과 5.5인치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는 게 익명 제보자의 말이다. 4.7인치는 LG전자의 '옵티머스 LTE3’, 5.5인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와 같은 크기다. 현재 아이폰 시리즈의 화면 크기가 4인치라는 점을 생각하면, 지금보다 더 넓고 시원한 화면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