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1년째, 앞으로는 앱을 통해 내 주변 코로나19 상황을 확인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데이터 기여도 가능해진다. KT는 국내 협력기관들과 공동 개발한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보건 정보 연구 앱 ‘샤인(SHINE)'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2020년 4월 KT 컨소시엄(고려대 의료원, 모바일닥터, 메디블록, KISTI)과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이하 게이츠 재단)은 각각 60억원씩 공동출자해 감염병 확산방지 연구를 위한 연구 지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샤인은 해당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된 앱이다. 사용자 주변의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알려주며 발열, 두통, 기침 같은 독감 유사 증상 입력 시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샤인 홈페이지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사용자가 연구 참여 의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