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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스마일게이트, 노동조합 'SG길드' 설립

크런치모드 중심의 게임 개발 문화를 바꾸기 위해 넥슨에 이어 스마일게이트도 노동조합을 설립했다. 게임업계에선 넥슨에 이어 두 번째로 노동조합을 설립했다. 크런치모드는 게임 출시 및 업데이트를 앞두고 회사에서 숙식하며 일하는 초장시간의 노동행태를 이르는 말이다. 게임 업계에 관행처럼 만연한 이같은 근무 방식 때문에 개발자가 목숨을 잃기도 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스마일게이트지회는 9월5일 ‘노조 설립 선언문’을 통해 스마일게이트노동조합 ‘SG길드’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스마일게이 트노조(지회)는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스마일게이트알피지, 스마일게이트스토브 등 스마일게이트 그룹 소속 모든 법인이 가입할 수 있다. 이들 노조는 선언문을 통해 "무리한 일정과 포괄임금제는 공짜 야근을 하게 만들었다. 회사에 의해 일방적으로 개발 방향이 정해짐에도 불구하고 실패의 책임은 오롯이 개인이 져야했다. 인센티브만큼 연봉을 낮춰 입사하고, 함께 이룬 성과를...

게임산업

직원 '갈아넣어' 게임 만드는 게임업계, 막을 순 없나

흔히 게임산업 업무 환경을 말할 때 '직원을 갈아 넣어 게임을 만든다'라고 표현한다. 그만큼 살인적이란 얘기다. 이달 초, 만성적인 에 시달리던 넷마블네오 직원의 죽음이 산업재해로 인정받았다. 게임 업계에서 크런치모드로 인한 사망이 산재로 인정된 첫 사례다. 업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은 '이제 겨우 빙산의 일각이 드러났다'라고 말한다. 의학 전문가들은 국내 게임산업에 과로사 및 과로자살 위험 요인이 산적해 있다고 지적한다. 8월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넷마블과로사 사태와 게임산업의 위험신호들' 토론회에서는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게임 업계 위험신호 : 일반 인구 평균 대비 우울증은  4배↑, 자살 시도는 5배↑ 이날 토론회 발제를 맡은 최민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는 "게임 업계에 만연한 장시간 노동으로 인해 게임회사 직원들의 건강에 빨간불이...

게임개발자

넷마블 직원 크런치 모드 후 사망…산재 인정

게임 업계의 장시간 노동 관행인 ‘크런치 모드’가 결국 죽음을 불러온 사실이 확인됐다. 8월3일 정의당 이정미 국회의원은 2016년 넷마블 소속 자회사 넷마블 네오에서 일하다 사망한 A씨의 유족이 낸 유족급여 청구를 지난 6월 근로복지공단이 ‘업무상 재해’로 받아들여 승인한 사실을 공개했다. 크런치모드는 게임 출시 및 업데이트를 앞두고 회사에서 숙식하며 일하는 초장시간의 노동행태를 이르는 말이다. 넷마블 네오에서 개임개발 업무를 담당한 고인은 2016년 11월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근로복지공단 서울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연령, 업무내용, 작업환경, 근무관련자료, 재해조사서 등 관련자료 일체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업무상 사유에 의한 사망”을 한 것으로 판정됐다. 질병판정위원회는 “발병 전 12주 동안 불규칙한 야간근무 및 초과근무가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발병 4주전 1주간 근무시간은 78시간,...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 "게임업계 장시간 노동·임금체불 사실로 확인"

'등대'로 비유되는 게임업계의 장시간 노동이 사실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5월21일 장시간 노동 의혹이 제기된 넷마블게임즈와 계열사 11곳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노동자 10명 중 6명은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며 임금체납 역시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40시간의 법정근로시간은 유명무실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올 1월까지 12개 업체 노동자 3250명 중 2057명(63.3%)이 주 12시간의 연장근로 한도를 초과해 6시간을 더 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10명 중 6명은 주 58시간의 장시간 노동을 겪은 셈이다. 연장근로 수당과 퇴직금 등도 44억여원이 지급되지 않았다. 장시간 노동의 배경으로는 게임산업의 특징인 시기에 가중된 업무, 관행화된 야근, 근로시간 제도에 대한 인식 부족 등이 지적됐다. 임금체납의 원인으로는 근로기준법 규정에 대한 이해 부족이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