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클래스팅이 인공지능 학습비서인 '러닝카드’을 공식 출시했다고 8월8일 발표했다. 러닝카드는 학생의 수준를 파악하고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종이책으로 보던 참고서와 문제집을 모바일에서 직접 풀고, 채점도 자동으로 해준다. 사용자는 학교와 학년에 따라 다양한 문제집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 콘텐츠는 게임 요소가 들어가 있어 사용자의 흥미를 이끌었다. 부모는 자녀가 공부한 학습 콘텐츠와 성취도 결과를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도 있다. 최근 에듀테크 업계에서는 종이책으로 출판되던 문제집을 온라인과 모바일로 옮기려는 시도를 많이 하고 있다. 클래스팅은 직접 콘텐츠를 만들지 않고, 기존 업체들과 제휴를 맺는 전략을 택했다. 현재 러닝카드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은 디즈니, EBS, 대교, MBC, YBM, 비상, 천재교육, 교학사, 푸르넷, 금성출판사, 정철영어TV, 지학사, 미래엔, 와이즈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