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발표, 발표, … 또 발표. 글로벌K스타트업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2주간 영국과 미국을 둘러보는 노리와 말랑스튜디오, 브레인가든, 클래스팅, 피그트리랩스가 하루에도 몇 번이고 하는 일입니다. 11월7일, 런던 3일째 일정으로 5개팀은 텔레포니카의 창업보육센터, 피어슨 출판사의 디지털과 관련한 미래 사업과 서비스를 프로토타입으로 만드는 팀, 윈도우8 개발자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노키아 담당 직원, 유럽의 또다른 스타트업 부흥지인 독일 베를린을 소개한 독일투자진흥청, 스타트업의 힘을 모으는 독일 스타트업 협회 활동가 등을 찾아가고 만났습니다. 그때마다 회사와 서비스 소개를 반복했지요. 아, 제가 말했던가요. 모두 영어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내 생각을 전달하는 건 정말 쉬운 일은 아닙니다. 런던에 와 보니, 이곳의 창업보육센터는 입주한 팀이나 기업에 자기소개할 기회를 자주 마련하는 걸 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