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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법’ 전면 재검토하라"...韓 인터넷기업 촉구

이른바 ‘넷플릭스 무임승차 방지법(이하 넷플릭스법)’으로 불리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시행령이 공개되자 국내 인터넷업계가 ‘전면 재검토’를 호소하고 나섰다. 넷플릭스·구글 등 해외 부가통신사업자들을 제재하겠다는 취지를 내세웠지만, 국내 부가통신사업자들이 과도한 의무를 지게 되는 데다가 망 사용료 부담이 커질 우려도 있다는 주장이다. 8일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인터넷기업을 대변하는 단체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는 이날 넷플릭스법에 대해 “법률 개정취지에 맞도록 보편적이고 공평·타당한 기준과 명확한 용어를 사용하고,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수정하는 등 전면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네이버와 카카오 양사 모두 "인기협을 통해 자사의 입장을 전달"했다면서 개별적인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 네이버·카카오도 적용 받는 ‘넷플릭스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입법예고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은 부가통신사업자에 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개통

쿠팡, 휴대폰 개통·배달해주는 ‘로켓모바일’ 출시

앞으로 쿠팡에서 KT, LG U+, 알뜰폰 등 다양한 통신사 휴대폰을 개통하고 받아볼 수 있게 됐다. 15일 쿠팡은 다양한 통신사를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로켓모바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로켓모바일은 비대면으로 KT, LG U+, 알뜰폰 등 다양한 통신사의 휴대폰을 개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쿠팡측은 "휴대폰을 구매한 후 별도로 통신사를 알아보고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져 고객의 편의를 크게 높였다"고 전했다. 로켓모바일은 다양한 고객 혜택도 선보인다. 쿠팡 제휴 카드사에 따라 고객이 상품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휴대폰 구매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로켓와우회원이 아니더라도 와우배송의 장점인 당일, 새벽, 익일 배송을 동일하게 받아볼 수도 있다. 또, 새 휴대폰을 구매한 뒤...

5G

"이래도 5G폰 사야하나"…한국 5G 이용자 85%는 'LTE로 접속'

한국 이동통신사의 5G망 연결 시간이 평균 1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5G 스마트폰 이용 시간의 85%는 5G가 아닌 4G LTE로 연결된다는 뜻이다. 30일 영국의 시장조사기관 오픈시그널의 6월 '한국 5G 사용자 경험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통신사의 5G 가용성(Availability)은 15% 수준으로 무척 저조했다. 5G 연결 시간 비중은 통신사별로 SK텔레콤 15.4%, LG유플러스 15.1%, KT 12.5%로 집계됐다. 5G 가용성이란 5G 사용자가 5G망에 연결되는 시간으로, 백분율이 높을수록 5G에 연결되는 시간이 길다는 뜻이다. 현재 상용화된 5G 방식은 5G 연결이 안될 경우 LTE로 전환된다. 결국 국내 5G 이용자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의 85% 이상을 LTE로 접속하는 셈이다. 하지만 5G에 연결됐을 때의 속도는 세계 최상위권으로 무척 빠른 편이었다....

LG유플러스

언택트 시대 LG U+의 실험...직원 없는 셀프개통 매장 운영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속화된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이동통신 매장까지 변화시켰다. LG유플러스가 오프라인 매장 중 한 곳을 언택트 매장으로 운영하는 실험을 시작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0월 서울 종로구에 ‘언택트 매장’과 ‘새로운 체험형 매장(이하 체험형 매장)’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언택트 매장과 새로운 체험형 매장 운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이른바 언택트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준비됐다. 언택트 매장에서는 고객의 탐색-상담-개통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무인화를 추진하고, 고객이 ‘셀프개통’을 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언택트 매장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키오스크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9월까지 유심(USIM) 무인판매, 셀프 고객서비스(CS), 고객경험관리 등의 기능이 있는 키오스크를 개발할 예정이다. 요금조회나 납부, 요금제 변경 등 단순한 업무는 키오스크를 통해 고객이...

4k

“우리도 4K 하고 싶어요”…비싼 망 비용에 스타트업 ‘한숨’

“(망 비용이) 미국과 유럽 정도만 돼도 괜찮아요. 한국이 더 높을 이유가 하나도 없는데 망 비용이 너무 비싼 데다가 점점 더 비싸지고 있습니다.” 과도한 망 비용이 국내 콘텐츠 산업만이 아니라 전체 인터넷 산업의 경쟁력을 저해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1월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리마인드(Remind) 2019! 규제개혁 토론회’에서 “비싼 망 비용으로 국내 사업자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실종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 신용현 의원, 정병국 의원 공동주최로 개최됐다. 박 대표는 “고화질(4K) 서비스를 하고 싶고, 증강현실(AR)이나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시도하고 싶어도 안 하는 이유는 ‘못해서’가 아니라 ‘비싸서’다”라며 “VR 창업자들이 실리콘밸리로 떠나는 이유다. 부담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유럽 등은 연평균 망...

LGu+

LGU+, 멤버십 포인트 무제한 제공...실질적 혜택은?

LG유플러스가 1월1일부터 자사 멤버십 제도를 개편해 모든 가입자에게 멤버십 포인트를 무제한 제공한다고 1월9일 밝혔다. 이동 통신 서비스 업체들을 상대로 해마다 제기되는 포인트 소멸에 대한 비판에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보인다. LGU+는 1일부터 멤버십 제도 개편을 통해 전 등급에 멤버십 포인트를 무제한 제공하고, VIP+, 다이아몬드+, 골드+, 일반+ 등 기존 네 개 등급에 VVIP+ 등급을 추가했다. LGU+는 기존에 등급별로 차등 지급하던 멤버십 포인트를 전 등급에 무제한 제공함에 따라 고객들은 포인트 소진 없이 제휴처 혜택을 받게 됐다. 단, 월별 영화관 무료 예매 등 포인트 소진이 컸던 혜택은 VIP 등급 이상 사용자들에게만 제공된다.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들은 그동안 기존 포인트 제도 운영와 관련해 다양한 곳에 편하게 쓰기가...

CP

‘망 이용계약 가이드라인’, 역차별 막을 수 있나

“실효성도 없고, 오히려 역차별을 가중시키는 가이드라인이죠.” 방송통신위원회가 망 이용료를 둘러싼 논란을 해소하겠다며 내놓은 ‘망 이용계약 가이드라인’에 대해 국내 콘텐츠기업(CP) 한 관계자는 이렇게 잘라 말했다. 가이드라인이 나오기는 했지만 법적 강제력이 없다보니 벌써부터 실효성이 있겠느냐는 반응이 여기저기에서 나오고 있다. 국내 CP의 부담만 가중시킬 것이라는 지적들도 적지 않다. 12월26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공정한 인터넷망 이용계약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내놓고 오는 2020년 1월27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망 이용계약 원칙을 제시해, 수년째 이어져온 국내 통신사(ISP·인터넷서비스공급자)와 CP 간 갈등을 봉합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국내외 CP 사이 ‘역차별’ 논란을 불식하겠다는 의도도 반영됐다. 가이드라인 들여다보니 방통위는 망 이용계약에 대한 시장의 자율적 기능을 최대한 존중하되, 계약 과정에서의 부당한 차별과 이용자 피해...

kt

이통3사 5G 경쟁, 어떤 콘텐츠 보여줄까

오는 2월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세계적인 ICT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가 열린다. 올해 MWC는 지능형 연결(Intelligent Connectivity)을 주제로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이루어지는 초연결 사회의 모습이 주가 될 전망이다. MWC 전후로 5G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동통신3사의 5G 콘텐츠 경쟁에도 불이 붙고 있다. 올해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5G 스마트폰이 대거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SK텔레콤은 5G폰 출시에 맞춰 5G 킬러 콘텐츠로 꼽히는 VR 게임 제작에 나선다. SK텔레콤은 2월19일 넥슨과 5G VR게임 개발을 위한 인기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 ‘버블파이터’의 IP(지적재산권) 사용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상반기 안으로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게임 개발은 넥슨의 주요게임 담당 출신이 주축이 된 VR 게임 전문사인 픽셀핌스와 협업...

LTE

SK텔레콤, 2018년 말 와이브로 서비스 종료

SK텔레콤이 올해 말 와이브로 서비스를 종료하고 현재 와이브로 서비스를 이용 중인 1만7천여명 가입자가 LTE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올해 말까지 와이브로 서비스를 종료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를 시작했다고 10월29일 밝혔다. 와이브로는 지난 2006년 상용화된 이래 전국 주요 도심을 중심으로 고속∙대용량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후 정부의 적극적 지원 하에 세계 주요국에 수출돼 국내 통신장비 산업 활성화를 이끌었고, 다양한 통신 관련 신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해 국내 제조사의 기술 개발에도 기여했다. SK텔레콤은 와이브로 서비스의 지속적 활성화를 위해 자체 기술 개발, 관련 업계와의 협력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으나 ▲LTE·5G 등 대체 기술 진화 ▲와이브로 단말·장비의 생산 및 공급 부족 ▲해외 사업자...

kt

KT, 블록체인 기반 실시간 로밍 정산 기술 개발

KT가 블록체인의 스마트 계약을 기반으로 '실시간 로밍 자동 정산' 기술을 개발했다. KT는 5월23일 "이 기술을 활용하면 한 달씩 걸리던 통신사 간 로밍 정산을 발생 건 별로 실시간으로 정산 처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통신사들은 '국제 로밍 정산소(DCH/FCH)'를 통해 로밍 정보를 검증하고 요금을 정산해왔다. 국제 로밍 정산소를 거치면 사용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이 어렵고 오류를 수정하는 등 정산 과정에서도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반면 KT가 개발한 실시간 로밍 자동 정산 기술은 통신사 간 로밍 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과정에서 통신사 간 교환하는 사용내역 데이터를 스마트 계약으로 각각 자동으로 검증·확인한다. 그리고 오류가 없다면 실시간 정산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원경 KT 마케팅전략본부장 전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