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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음성 녹음 정보 준 사용자에 5달러 현금 보상"

페이스북이 사용자들이 자신들의 목소리 녹음 정보를 제공하면 현금으로 교환 가능한 포인트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인터넷 회사들이 데이터를 수집하면서 사용자들에게 직접 보상을 하는 드문 사례여서 눈길을 끈다. 2월21일(현지시간)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시장 조사 앱인 뷰포인트(Viewpoints)를 통해 사용자들이 음성 녹음 정보를 제공하면 현금 5달러로 교환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한다. 페이스북은 이렇게 확보한 정보를 자사 화상 통화 기기인 '페이스북 포털'용 음성 인식 시스템을 훈련시키는데 사용한다. 페이스북 포털은 아마존 에코 스마트 스피커나 알렉사 AI 음성 비서와 경쟁하게 된다. 페이스북은 최근 미국에 있는 사용자들에게 뷰포인트를 통해 헤이 포털(Hey Portal)이라는 문구와 친구 이름을 10명까지 말해줄 것을 요청하는 초대를 보냈다. 이 같은 과정을 5번 거치면 사용자는 5달러치에...

리브라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파이, 페이스북 암호화폐 리브라 진영 합류

함께 하기로 했다가 발을 빼는 업체들이 계속 나오고 정부 차원의 우려도 확산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져가던 페이스북 주도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에 새로운 파트너가 등장했다. 캐나다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 쇼피파이다. 쇼피파이는 2월21일(현지시간) 회사 블로그를 통해 리브라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업체간 연합체인 리브라 어소시에이션 회원사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쇼피파이는 리브라 어소시에이션 멤버 중 하나로서 화폐에 보다 쉽근할 수 있고, 어디서든 상인들과 소비자들을 지원하는 결제 네트워크 개발에 공동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브라가 모든 곳에서 이커머스를 어떻게 향상시킬지에 대한 기대감도 공유했다. 쇼피파이는 온라인 쇼핑몰 구축 솔루션 외에 도메인 등록, 주문·배송·결제관리, 마케팅 등 온라인 쇼핑몰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들도 탑재된 플랫폼을 제공한다. 중소 상인들이 자체 쇼핑몰을 운용하는데 필요한...

스케이프

공간 컴퓨팅 잡아라...페이스북, 스케이프 인수

페이스북이 영국 런던에 소재한 컴퓨터 비전 기술 스타트업인 스케이프 테크놀로지스를 인수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2월8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들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스케이프 주요 지분을 이미 확보했다. 2017년 설립된 스케이프는 컴퓨터 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GPS(Global Positioning System)보다 정확하게 위치를 측정하는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스케이프가 제공하는 비주얼 포지셔닝 서비스(Visual Positioning Service)는 컴퓨터 비전 기술 기반으로 개발자들이 GPS를 뛰어 넘는 위치측정 정확도를 요구하는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페이스북의 행보는 공간을 활용하는 이른바 스페이셜(Spatial) 컴퓨팅의 부상과 무관치 않다.  페이스북이 AR과 가상현실(VR)을 차세대 플랫폼을 키우고 있음을 감안하면 스케이프 인수도 스페이셜 컴퓨팅 강화 전략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비주얼 포지셔닝 서비스는 처음에는...

SNS

페이스북 프라이버시 논란 속 마이크로 SNS 관심집중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 속에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대비  폐쇄적인 소셜 미디어(SNS)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을 겨냥한  스타일의 신형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기존의 SNS와는 성격이 다른 마이크로 네트워크라는 용어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최근 <MIT테크놀로지리뷰> 보도에 따르면 코쿤(Cocoon), 덱스(Dex), 모나루(Monaru) 등이 사람들에게 페이스북 등과 다른  방식의 연결을 제공하는 스타트업들 사례로 소개됐다. 새로운 공유 패러다임 될까? 코쿤은 페이스북 출신인 알렉스 코넬(Alex Cornell)과 사친 몽가(Sachin Monga)가 공동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가상 공간에서 사람들을 연결하려 한다는 점에서 겉보기엔 페이스북과 비슷해 보인다. 하지만 페이스북과는 확실한 차이가 있으니 바로 소규모 그룹 형태로만 연결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코쿤에서 그룹은 현재 최대 12명까지만 참여할...

SNS

국내 SNS 이용률 첫 감소...인스타그램만 상승

지난해 국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률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향세를 보인 건 8년 만에 처음이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4583가구, 1만864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미디어패널조사에서 SNS를 이용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47.7%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SNS 이용률은 2011년 첫 조사에서 16.8%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상승하다 2019년 처음으로 소폭 하락했다. 2018년 48.2%에서 지난해 0.6%p 떨어진 47.7%를 기록한 것이다. SNS, 인스타그램'만' 상승세 가장 자주 사용하는 SNS는 페이스북(29.6%), 카카오스토리(26.3%), 인스타그램(19.3%), 네이버밴드(10.6%), 트위터(5.3%) 등 순이었다. SNS 이용률은 하향세를 기록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2017년 35.8%로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였지만 2018년 34%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29.6%로 감소했다. 카카오스토리는 2013년 이후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이용률이 14%에 달했던...

리브라

보다폰도 페이스북 주도 암호화폐 리브라 동맹 탈퇴

영국 대형 통신 회사인 보다폰이 페이스북이 주도하는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할 업체간 연합체인 리브라 어소시에이션을 탈퇴한다. 리브라 어소시에이션에 참여하기로 했다가 발을 빼는 8번째 회사다. 1월2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보다폰 대변인들은 이같은 사실을 확인해줬다. 보다폰의 이같은 행보는 리브라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을 상징한다. 리브라는 백서가 공개된 이후 각국 정부 규제 당국과 정치권으로부터 거센 비난에 직면한 상황. 프라이버시 침해부터 정부 통화 정책 및 글로벌 금융 환경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쏟아졌다. 페이스북은 금융 혁신과 포용을 강조하면서 2020년 리브라를 선보인다는 방침이지만, 정책 당국으로부터 폭넓은 지지 기반은 아직까지 확보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올해 안에 출시가 가능하겠느냐는 회의론이 커지는 상황이다....

CES 2020

[CES 2020] 제품 아닌 '프라이버시'를 전시한 테크 기업들

세계 최대 국제 가전·IT 전시회 CES는 전통적으로 실체가 있는 제품과 소프트웨어 기반 서비스들의 잔치다. 올해 CEO에서도 8K TV부터 인공지능(AI), 로봇, 자율주행 전기차, 플라잉카 등 각종 신기술로 무장한 다양한 제품들이 참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CES가 이들 기술만을 위한 무대는 아니다. 돌아다니다 보면 이색적인 소재를 강조하는 부스들도 틈틈히 볼 수 있다. 올해는 프라이버시도 그중 하나였다. 일부 기업들은 올해 CES에서 제품 대신 '프라이버시'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 거대 테크 기업들이 이번 CES에서 개인정보보호를 화두로 강조했다. 프라이버시 강조한 구글, 애플, 페이스북 구글은 'CES 2020'에서 AI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의 새 음성 명령을 공개했다. 이번에 추가된 음성 명령은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기능이다....

CP

‘망 이용계약 가이드라인’, 역차별 막을 수 있나

“실효성도 없고, 오히려 역차별을 가중시키는 가이드라인이죠.” 방송통신위원회가 망 이용료를 둘러싼 논란을 해소하겠다며 내놓은 ‘망 이용계약 가이드라인’에 대해 국내 콘텐츠기업(CP) 한 관계자는 이렇게 잘라 말했다. 가이드라인이 나오기는 했지만 법적 강제력이 없다보니 벌써부터 실효성이 있겠느냐는 반응이 여기저기에서 나오고 있다. 국내 CP의 부담만 가중시킬 것이라는 지적들도 적지 않다. 12월26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공정한 인터넷망 이용계약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내놓고 오는 2020년 1월27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망 이용계약 원칙을 제시해, 수년째 이어져온 국내 통신사(ISP·인터넷서비스공급자)와 CP 간 갈등을 봉합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국내외 CP 사이 ‘역차별’ 논란을 불식하겠다는 의도도 반영됐다. 가이드라인 들여다보니 방통위는 망 이용계약에 대한 시장의 자율적 기능을 최대한 존중하되, 계약 과정에서의 부당한 차별과 이용자 피해...

디지털금융

"페이스북 리브라, 지금 방식으로는 실패했다"

페이스북이 주도하는 스테이블코인형 암호화폐인 리브라 프로젝트가 지금과 같은 통화 바스켓 모델로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윌리 마우러 스위스 대통령에 의해 제기됐다. 리브라가 승인을 얻으려면 재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의 그의 지적이다. 페이스북을 포함해 리브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업체들간 협의체인 리브라 어소시에이션은 스위스에 본부를 두고 현지 규제 당국의 승인을 얻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리브라의 홈그라운드라고 할 수 있는 스위스 정부 대통령이 직접, 현재 리브라 운영 구조에 비해 부정적인 의견을 들고 나온 것이다. 마우러 대통령은 스위스 방송인 SRF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형태로는 리브라에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중앙은행들이 리브라의 통화 바스켓 모델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면서 "지금의 모델은 실패했다"라고 말했다.  퇴임을 앞둔 마우러 대통령은 ...

넷플릭스

2010년대 내려받기 횟수 가장 많은 앱

2010년대 전세계 스마트폰 사용자가 가장 많이 내려받은 앱은 무엇일까.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는 지난 10년간 누적 다운로드 수와 지출액이 가장 많았던 앱 톱10을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이 자료를 보면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은 '페이스북'이며 가장 많은 지출을 한 앱은 ‘넷플릭스’로 집계됐다. 2010년대는 가장 많은 다운로드를 기록한 앱 톱10에서 커뮤니케이션 및 소셜미디어 앱 7개가 랭크될 정도로 모바일을 통한 소통과 교류가 정착된 10년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에 이어 ‘페이스북 메신저’와 ‘왓츠앱 메신저’, ‘인스타그램’이 2위-4위에 각각 올랐다. 1위-4위를 차지한 앱은 페이스북과 그 자회사 서비스로, 2010년대는 페이스북의 약진이 두드러졌던 해라고도 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2012년 인스타그램을 2년 후엔 왓츠앱을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