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자체 제작한 스마트폰 '픽셀3'(Pixel3) 시리즈 제품 2종(픽셀3, 픽셀3 XL)을 단종했다고 3월31일(현지시간) <폰아레나>와 <매셔블> 등이 보도했다. 구글은 자체 온라인 스토어에서 두 제품을 '재고 없음'이라고 표기하고, 향후 더 이상 제공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픽셀3 시리즈는 구글이 2018년 10월 미국에서 처음 공개한 제품으로, 안드로이드10 업데이트 버전과 인상적인 카메라 성능으로 관심을 모았던 제품이다. 다만 문자 메시지나 통화, 카메라 등에서 일부 결함이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일본 시장 출시를 염두에 두고 긴급 지진속보 수신 기능 등도 탑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국에는 정식 발매되지 않았다. <폰아레나> 등은 픽셀3와 픽셀3 XL이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는 재고가 남아있어 일부에선 여전히 구입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구글은 픽셀3의 보급형 제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