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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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일

[넘버스]'혹한기' 현대제철의 두가지 고민...현대차와 이자비용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철은 일상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소재입니다. 이동수단인 자동차와 버스도 철로 만듭니다. 건물과 다리도, 가전제품도 철로 만들어집니다. 스마트폰으로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고, 전기로 자동차를 움직이는 시대지만 철이 없으면 일상 생활을 할 수 없죠. 그런 점에서 여전히 '철기시대'에 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비대면 및 비접촉)' 산업이 각광받고 있죠. 택배 산업과 배달 산업은 언택트 수요에 힘입어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반면...

철광석

현금 확보 '올인'...2조 넘게 모은 현대제철

현대제철이 27일 발표한 ‘2020년 3분기 경영실적 설명회’ 자료를 보면 확 늘어난 현금 보유량이 가장 눈길을 끈다. 올 3분기 기준 현대제철의 현금성 자산은 2조4000억원으로 2019년 말 1조1000억원과 비교해 무려 두 배 넘게 증가했다. 2010년도부터 과거 10년치 자료들을 모두 살펴본 결과 현대제철이 2조원이 넘는 현금성자산을 보유한 적은 그동안 단 한 번도 없었다. 현대제철의 현금 규모는 적게는 8800억원에서 많게는 1조5000억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현대제철이 현금 확보에 주력하기 시작한 것은 올해부터다. 지난해 말 1조1000억원 수준이던 현금성자산이 올 1분기에는 1조5000억원으로 늘어났으며, 2분기에는 1조9000억원으로 증가했다. 현대제철의 현금 확보는 위기 관리 차원으로 분석된다. 철강이 주로 사용되는 자동차업, 조선업 등의 업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올 초 예기치 못한 코로나19까지...

임단협

현대제철 임단협 험로 예상...'사업구조 개편' 두고 대립

현대제철 노사가 코로나19로 뒤늦게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의 첫 발을 뗐지만 사업구조 개편과 인력 조정 현안을 두고 첨예한 대립이 예상된다. 현대제철은 적자가 누적되면서 수익성이 낮은 생산라인의 구조조정을 언급했다. 노조는 회사의 양보를 요구하고 있어 노사가 합일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 11일 2020년 임단협을 위한 상견례를 진행했다. 이날 상견례에는 안동일 사장과 정용재 민주노총 금속노조 충남지부장 등 노사 위원 각각 10명씩 총 20명이 참석했다. 통상 노사 간 임단협은 4~5월 중 시작해 9월 중 마무리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개별 사업장의 임단협이 늦춰졌고, 현대제철 노사는 2019년 임금협상을 지난 3월이 되서야 매듭지었다. 노사 간 교섭에 대한 피로감이 쌓이면서 올해...

ERP

현대제철, 재무와 인사 시스템 고도화

현대제철(www.hyundai-steel.com)이 사내 ERP 시스템 고도화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경영 혁신과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오라클(www.oracle.com/kr)의 재무와 인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오라클 코스트 매니저먼트(Oracle Cost Management)를 신규 도입한다. 한국오라클은 선도적인 철강기업인 현대제철과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오라클 솔루션과 지원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의 고도화와 확대 도입을 통해 일 마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원가정보의 신속한 확보와 수익성 분석 체계 확립이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를 통해 사전원가 관리가 가능해져 신속한 경영을 달성하고 원가발생요소 책임이 명확해져 책임 경영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현대제철의 ERP 확대 도입을 위한 솔루션 선택에 있어 지난 프로젝트에 오라클이 보여줬던 뛰어난 능력과 지원체계, 그리고 성공적인 구축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