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이어티

사람들

arrow_downward최신기사

숙박공유

에어비앤비, "장애를 뛰어넘는 여행을 위해"

장애인에게 여행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누군가의 도움이 꼭 필요한 것? 비장애인의 여행보다 훨씬 더 준비할 게 많은 것? 모두 사실이다. 꼭 다른 사람의 손이 필요하지 않더라도, 반드시 있어야 할 최소한의 장비들이 있다. 장애인이 자신의 생활 패턴 밖을 벗어나는 일은 그만큼 힘들다. 장애인들이 여행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스타트업이 에어비앤비에 인수됐다. 런던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어코머블(Accomable)은 11월16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에어비엔비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린 매디팔리 어코머블 CEO는 "우리는 에어비앤비 가족으로 합류해 우리 고유의 지식과 전문성을 공유할 것"이라며 "누구나 어디에든 갈 수 있다는 사명을 실현케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린 CEO를 포함한 어코더블 창립자 2명은 모두 척수성 근육위축증 장애를 겪고 있는...

교통약자환승지도

“장애인이 나와서 돌아다니는 게 미안한 일인가요?”

'보조과학기술'(assistive technology)이라고 한다.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신체의 일부가 본래의 기능을 하지 못할 때 이를 보조하는 기술을 말한다. 기술이 인간의 삶을 돕는 한 방식이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 ‘이게 가능하나’ 싶을 정도로 신기한 수준에 오른 기술도 많다. 예컨대 각종 센서, 진동장치, GPS 등이 들어가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된 신발은 시각장애인에게 길을 안내해준다. 제스처 인식 기술로 조작하는 반지 ‘핀’은 스마트폰을 보고 조작할 수 없는 사람을 돕는다. 걸을 수 없는 사람이 착용하는 외골격 형태의 보조기기도 있고, 손 떨림이나 파킨슨병으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위한 전자숟가락도 있다. 일상적으로 많이 보이는 전동휠체어에도 조금 더 진보한 기술이 적용된 것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휠체어는 계단을 오르내릴 수 없지만, 캐터필러 등을...

장애인 이동권

계단을 오르내리는 휠체어

2014년 8월쯤 펀테나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험로주파용 전동 휠체어, '헥스호그'를 소개했다. 다들 알고 있는 것처럼 휠체어를 탄 사람들은 도시 자체가 험로일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건물 중에는 계단 대신 경사면을 만드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만 해도 이들이 탑승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그래서 등장한 물건. 프랑스 탑체어에서 만든 휠체어는 계단이나 이와 유사한 구조물을 오르고 내릴 수 있는 전동 휠체어다. 주파가 가능한 높이는 최고 20cm며 경사는 35도까지다. 내려갈 때는 앞으로 내려가지만, 올라갈 때는 뒤로 올라간다. 오르내리는 동안 탑승자의 몸은 수평을 유지하는 꼼꼼한 안전 기능도 빼놓지 않았다. 이게 가능한 것은 계단을 오르고 내리는 역할을 담당하는 캐터필러 형식의 구동장치가 따로 있기 때문이다. 여탸의 전동 휠체어처럼 조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