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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TB

HDD 8TB 시대…우린 아직도 용량에 배고프다

씨게이트가 8TB 용량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내놓았다. 하드디스크는 느리지만 여전히 발전 중이다. 속도도 빨라지지만 가장 확실한 변화는 역시 용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나는 언제부턴가 하드디스크를 컴퓨터에 직접 달아 쓰지 않게 됐다. 노트북과 PC에서 하드디스크가 차지하던 자리를 SSD에 내어주고 나니 쾌적하다. 용량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그 부분은 외장형 하드디스크로 채울 수 있다. 내 하드디스크들은 PC뿐 아니라 TV와 스마트폰, 인터넷 공유기와 짝을 맞추기 시작했다. 하드디스크와 SSD는 아직까지 대체재보다는 보완재에 가까운 관계다. 새삼 8TB 하드디스크는 그 자체로 놀랍다. 하지만 어느 순간 더 큰 하드디스크에 대한 욕심은 예전같지는 않은 게 사실이다. 용량에 대해 무뎌지는 것 같다. 문득 머릿속에 떠오르는 하드디스크들이 있다. 역시 가장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