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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미 하원, "화웨이·ZTE 사용 금지" 법안 발의

화웨이의 미국 사업에 제동이 걸리게 될까. 미국 정부가 화웨이 및 ZTE의 통신장비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새로운 법안이 발의됐다고 1월14일(현지시간) <더버지>가 전했다. 마이크 콘웨이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화웨이와 ZTE는 물론 자회사·계열사가 생산한 통신장비 및 서비스를 정부 기관이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뼈대로 하고 있다. 마이크 콘웨이 의원은 "중국의 상업 기술은 중국 정부가 미국 당국을 감시하고 심각한 국가 안보 위협을 제기하는 수단"이라고 지적했다. 법안이 통과되려면 먼저 감독위원회와 정부개혁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고, 이후 상원의 승인도 받아내야 한다. <테크크런치>는 "긴 과정의 시작이지만 워싱턴에서 ZTE와 화웨이에 대한 거부감이 증가하고 있다는 데 대한 분명한 신호다"라고 논평했다. 최근 화웨이는 AT&T와 손잡고 미국 시장에 '메이트10 프로'를 출시하려...

CES2018

망중립성 폐지 반발 여론 심화…FCC 의장, CES 참석 취소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망 중립성 폐지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폐지 결정 이후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던 아짓 파이 FCC 의장이 '국제소비자가전쇼(CES) 2018'에서 예정된 연설을 급박하게 취소하면서 대중의 비난은 거세질 예정이다. CES 2018을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 게리 샤피로 대표는 1월3일(현지시간) 성명서를 통해 "안타깝게도 아짓 파이 FCC 의장이 CES 2018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라며 "다음 기회를 통해 대중 앞에서 그와 기술 정책 토론을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짓 파이 의장은 지난 6년간 연속으로 CES 회의에 참석해왔으며 이번에도 게리 샤피로 대표와의 토론에 패널로 참석해 '커넥티비티 및 광대역 액세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었다. 아짓 파이 의장의 불참 결정은 미국 망 중립성 페지 이후...

AT&T

[친절한B씨] 망 중립성 폐지, 뭐가 문제냐고요?

망 중립성 원칙이 결국 폐기됐습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지난 12월14일(현지시간) 망 중립성 원칙 폐기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과반수 찬성으로 통과가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표결에 참가한 총 5명의 FCC 위원 중 공화당 추천 인사 3명이 찬성한 것입니다. 그 때문에 이번 결과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방향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망 중립성 폐지는 간략하게 말해 버라이즌, AT&T 등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ISP)를 미국 통신법상에서 '공공 서비스'가 아닌 '정보 서비스'로 분류하기로 결정한 것을 말합니다. 딱히 뭐가 다를까 싶게 단순한 결정 같지만, 여파가 어마어마합니다. 이번 결정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바로 인터넷, 콘텐츠, 통신, 미디어, 플랫폼 등 각 사업자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지점이기...

FCC

개발 중인 2세대 ‘구글글래스’, 이런 모습

구글이 개발 중인 2세대 구글글래스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미국의 연방통신위원회(FCC) 홈페이지에 실물 사진이 등록됐고, 미국 현지시각으로 12월28일 구글 소식을 주로 전하는 온라인 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을 통해 처음으로 포착됐다. 첫 번째 제품과 대동소이한 디자인이면서도 접이식으로 설계됐다는 점이 두 번째 구글글래스의 특징이다. 두 번째 구글글래스는 FCC 홈페이지에 ‘A4R­-GG1’이라는 아이디로 등록됐다. 겉모습만 보면 지난 2013년 처음 출시된 1세대 구글글래스인 ‘익스플로러 에디션’과 큰 차이가 없다. 귀에 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안경다리와 한쪽 눈에만 화면을 비춰주는 프리즘이 탑재돼 있다는 점까지 유사하다. 1세대 제품과 가장 큰 차이는 디스플레이 역할을 하는 프리즘 부분이 접이식으로 설계됐다는 점이다. 안경을 쓰지 않을 때도 쉽게 보관하도록 배려한 디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프리즘 부품이 기존...

FCC

"망중립성 규제 반대"…미 통신사, 소송 맞대응

미국에서 망중립성 규제가 발표되자마자 통신사가 소송을 걸고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과 <LA타임스> 등 외신이 4월13일(현지시각) 전한 소식이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4월13일 망중립성 규제를 공식 발표했다. 공표 기간 60일이 지나고 오는 6월12일 발효될 이 규제는 인터넷 망사업자(ISP)를 기간통신사업자(타이틀2)로 규정했다. ISP를 공공재로 분류하면 망 위에서 '모든 콘텐츠를 차별하지 말라’는 망중립성 원칙을 따르도록 FCC가 ISP에게 주문할 수 있다. 그래서 이번에 발표된 규제를 망중립성 규제라고 부른다. FCC는 지난 2월26일 표결에 부쳐 3대2로 통과시켰다. 망중립성을 중시하는 이들은 FCC의 결정에 환호했다. 디지털 인권 단체 프리프레스에서 일하는 매트 우드 정책이사가 <LA타임스>에 말했다. “규제를 발표함으로써 우리는 수백만 미국인이 원하던 망중립성 강화에 한발 더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이통사와 유선망 회사는 여전히 이런 자유를 전복하려고 술수를...

FCC

한국과 미국, 망중립성 ‘동상이몽’

망중립성은 인터넷과 통신 업계의 중요한 이슈다. 인터넷 위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쪽과, 망을 제공하는 입장에서 투자한 만큼 인터넷 속도의 조정을 사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양쪽의 논리다.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미국과 한국에서 망중립성과 관련된 판단이 내려졌다. 그리고 그 결론은 정반대 방향으로 흘렀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는 2월26일 통신사업자들이 망 위에서 서비스를 차별하지 못하도록 하는 망중립성 원칙을 통과시켰다. 이 표결의 중심에는 통신사가 특정 서비스에 대해 속도와 요금으로 차별을 두는 이른바 ‘급행 수수료’가 있었다. 통신사들이 비싼 요금제, 혹은 별도의 옵션 요금으로 특정 인터넷 서비스의 통신 속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내놓겠다는 것이다. 통신사들이 급행 인터넷을 입에 올리자 미국 사회는 찬반 의견이 쏟아져 나왔다....

FCC

FCC, 사이버 보안 분야 민간에 맡긴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보안 분야를 민간에 맡긴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톰 휠러 FCC 위원장은 사이버 보안 분야를 '미국 기업 연구소(AEI)’에 맡길 계획이라고 6월12일 오전(현지시각) 발표했다. AEI는 미국 공화당 쪽이 만든 민간 정책연구기관이다. FCC가 아니라 민간 부문이 보안영역을 이끌어나가도록 하겠다는 얘기다. FCC는 보안 문제에 직접 개입하지 않고 한발 물러서 보안회사를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맡는다. 민간 분야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에만 손수 문제 해결에 나선다. ▲톰 휠러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 (출처:위키미디어 CC-PD) '테크크런치'는 FCC의 결정이 미국 보안 시장 지형을 급격히 바꿀 것이라고 내다봤다. 톰 휠러 위원장은 민간 부문이 보안 분야를 이끌면 “전통적인 규제보다 훨씬 역동적으로 변할 것”이라며 “경쟁적인 시장에서 변화와 혁신을 가속해 FCC 정책을 만족하면서...

FCC

스티브 워즈니악, "망 위에서 돈으로 차별 말라"

지난 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급행 인터넷을 허용하는 정책을 통과시켰다. 통신사들이 인터넷 기업에 대해 비용을 더 지불하면 서비스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여지를 둔 것이다. 이는 곧 망중립성 논란으로 번졌다. 인터넷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제공돼야 하고 그 위에서 할 수 있는 일들도 같아야 한다는 것이 망중립성인데, FCC가 이 정책을 꺼내놓으면서 논란이 번지고 있다. 특정 인터넷 서비스 업체가 망 제공업체, 그러니까 통신사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면 속도를 높여준다는 것이다. 이는 곧 자금력이 있는 콘텐츠 업체들이 콘텐츠 그 자체 외에 통신 속도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예를 들면 카카오톡이나 라인, 페이스북 메신저, 왓츠앱 등 서비스 자체는 거의 비슷하게 평준화된 통신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