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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사회재난 극복 끝장개발대회’, 또는 ‘끝장개발축제’

지난 7월 24일부터 이틀간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제안 끝장개발대회’가 열렸다. ‘아이디어톤’ ‘메이커톤’ 두 부문에 총 22개 ‘시빅해커’(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개발자들) 팀이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쏟아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같은 전대미문의 사회재난 상황에서 민간 개발자들의 역할과 공공데이터의 활용, 정부·민간 협업의 중요성 등을 보다 ‘말랑말랑’하게 보여줬다. 특히 온라인이라는 물리적 한계를 역으로 활용한 행안부의 기획 능력이 돋보인 행사였다. <블로터>에서 양일간 열린 이번 행사를 취재했다. ‘끝장개발대회’를 아시나요? 끝장개발대회. 뭔가 프로그램 개발을 놓고 무림의 IT 고수들이 대결을 벌일 것 같은 기분이 든다. ‘해커톤’(Hackerthon;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이란 이름을 한글화했다는데 일견 생소하게 느껴진다. 사실 해커톤은 일반에게 다소 생소하지만 개발자나 기획자, 디자이너 등 IT업계 종사자에겐 꽤나 익숙하다. 한 가지 주제를...

ICT

6월 ICT 수출 3개월만에 증가세…"컴퓨터↑, 반도체↓"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액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6월 ICT 수출입 통계 현황에 따르면 6월 ICT 수출액은 149억6천만 달러(약 17조9609억원, 잠정)로 전년 동월 대비 1% 증가했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한 89억6천만 달러(약 10조 7555억원), 무역수지는 59억9천만 달러(약 7조 1903억원 )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주요 품목별로는 컴퓨터 및 주변기기(84.5%↑)와 보조기억장치(152.2%↑) 부문 수출 증가, 다만 서버와 PC 등 메모리가 감소해 반도체(0.5%↓) 부문 수출이 줄었고, LCD 수출 감소세가 지속함에 따라 디스플레이(5.2%↓) 부문 수출이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수요가 줄면서 휴대전화(10.6%↓) 부문 수출도 줄었다. 국가별로는 중국으로의 수출이 72억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6% 줄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ICT

SK(주) C&C "가락시장, 디지털·ICT 최첨단 도매시장으로 변신"

SK㈜ C&C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가락시장 스마트 마켓 구축 종합 계획 연구 용역 사업’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수산물 산지 수확부터 배송, 하역, 거래, 품질 검사 및 도소매 판매 등 유통 전과정에 인공지능(AI)∙빅데이터∙블록체인∙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시장’ 청사진을 수립한다. 스마트한 농수산물 유통으로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 화상 거래 등 다양한 거래 방법에 대응할 수 있는 거래 플랫폼 구축을 통해 물류를 효율화하고 유통 비용은 줄인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식품 이력제와 온·습도 센서 조절 장치 등 콜드 체인을 도입한 농수산물 신선도 관리 시스템은 고품질의 신선한 농수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전동 지게차와 AGV(무인 이송차)가 시장 내 물류 효율화를 지원해...

ICT

내 금융정보, 마음대로 옮기고 쓴다... 마이데이터 도입 ‘초읽기’

오는 8월 시행될 ‘데이터 3법’(개인정보 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으로 ‘마이데이터’ 산업이 열리게 됐다. 기업들이 묶어놓고 있는 고객 데이터를 옮겨 다른 곳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게 주된 골자다. 이에 따라 금융소비자의 자산·신용 관리와 맞춤형 서비스 등이 보편화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와 신용정보원, 금융결제원, 금융보안원 등 금융 유관기관들은 29일 오전 은행연합회에서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포럼’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는 KB국민은행, 네이버파이낸셜, 비바리퍼블리카, 레이니스트 등 금융사, 핀테크 기업들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날 포럼은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산업의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1부에선 “나의 데이터, 금융과 IT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기업 토론과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선 금융감독원의 ‘마이데이터 허가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소비자 중심 △산업 확장성...

ICT

29일 문 연 '전파 플레이그라운드', 어떻게 쓰이나

전파 걱정없이 다양한 무선 실험을 진행할 수 있는 '전파 플레이그라운드'가 열렸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전파 분야의 중소기업·연구기관이 차폐(외부로부터 전기·자기장 등의 영향을 차단하는 것)된 공간에서 드론·자율차 등 다양한 무선 실험을 할 수 있는 전파 플레이그라운드를 서울 용산에 마련했다. 전파 플레이그라운드는 넓이 450㎡, 높이 10m의 전자파 차폐 공간으로 전자파 측정 장비를 보유했다. 연구·개발 경험을 가진 전문인력이 상주해 실험·측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파 분야 외부 전문가 풀도 활용해 기술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도 병행한다. 이용을 원하는 기업이나 연구기가관은 전파엔지니어링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절차에 따라 최대 5일까지 무상 이용도 가능하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부터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 없이 무선 실험을 할 수 있는 전파...

ICT

[ICT 초점①] 국회서 '막차 통과'…10개 ICT 법안 주요 내용은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10개 법안이 20일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행을 앞두고 있는 이들 법은 향후 ICT 업계에 적잖은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본회의를 통과된 법안에는 이른바 'n번방 방지법'과 '넷플릭스법' 등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및 정보통신망법을 비롯해 △공인인증서 폐지(전자서명법) △요금인가제 폐지(전기통신사업법) △해외 인터넷사업자의 국내 이용자 보호의무 강화(정보통신망법) △기간통신사업자의 알뜰폰 도매제공 의무 연장(전기통신사업법) △양자컴퓨터(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 정보통신기술 업계 현안이 다수 있었다. 주요 법안 중에는 논란이 많았던 것도 있었다. 'n번방 방지법'은 인터넷 사업자에 디지털 성범죄물을 삭제하고, 유통을 방지할 의무를 부과했다. 앞으로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기업은 자체 인터넷 플랫폼 내에서 발생한 불법 성착취 영상물에 대한 신고나 정부기관 심의에 따른...

ICT

택시동승·공유주방···규제 샌드박스 문턱 넘었다

앱 기반 자발적 택시동승 서비스 ‘반반택시’가 규제 샌드박스 문턱을 넘었다. 공유주방 플랫폼 ‘위쿡’도 하나의 주방을 복수의 사업자가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7월11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제4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8건의 과제를 심의한 결과, 4건에 대해 임시허가‧실증특례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앱 기반 자발적 택시동승 중개 서비스(코나투스) △공유주방 기반 요식업(F&B) 비즈니스 플랫폼(심플프로젝트컴퍼니) △태양광 발전 모니터링 서비스(대한케이불) △QR코드 기반 O2O 결제 서비스(인스타페이) 등이 이번 심의를 통과했다. △블록체인 기반(가상통화 매개) 해외송금 서비스(모인) △택시 앱 미터기(티머니, 리라소프트, SK텔레콤) 등 3건에 대해서는 규제 개선 정책권고가 이루어졌다. 규제 샌드박스는 기존 시장에는 없던 혁신적인 새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 규제에...

5G

KT·SKT가 그리는 '5G 세상' 엿보기

‘ITU 텔레콤 월드 2017’이 부산 벡스코에서 9월25일 막을 열었다. 세계 최대·최고 정보통신 분야의 올림픽인 만큼 다양한 주제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ITU 텔레콤 월드 행사에서는 차세대 통신 기술 5G 상용화와 국제표준기술 채택 경쟁이 최대 이슈로 꼽혔다. KT와 SK텔레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5G를 비롯해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KT KT는 벡스코 1전시관에 한국관에 이어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전시관을 꾸렸다. 전시관에는 ▲기가 IoT(사물인터넷) 스마트 에어 ▲에너지 통합 관리 플랫폼 KT-MEG ▲감염병 확산 방지 프로젝트 ▲기가지니 ▲기기 와이어 ▲5G 네트워크 ▲파트너 존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관 앞에는 가상 현실(VR)을 체험할 수 있는 기기가 가장 먼저 사람들의 눈을 끌었다. 대기오염으로 환경문제가 급증하고 환경에...

ICT

‘ITU 텔레콤 월드 2017’ 개막…‘4차 산업혁명’을 목도하라

정보통신 분야 최고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대한민국 부산에 모였다. 세계 최대·최고 정보통신 분야 올림픽이라 불리는 'ITU 텔레콤 월드 2017'이 9월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가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 크기의 한국관 전시를 비롯해 193개국 4만여명이 참가하는 등 세계 ICT 관련 정부, 기업 관계자 및 글로벌 최신 ICT 기술이 총집결한다. 전 세계의 ICT는 변혁기를 맞이하고 있다. 혼돈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이름 아래 한 곳으로 묶여있다. 여기에서 더욱 필요한 것이 글로벌이 됐다. 더 나은 세상을 더 빨리 만들기 위해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해졌다. ITU 텔레콤 월드는 디지털 환경과 스마트 기술을 교류하고, 이를 성장 기회로 발돋움한다. 변혁과 혼돈 속에서 나오는...

4차 산업혁명

4차 산업혁명 시대, ICT 고용 창출 위한 과제는?

4차 산업혁명이 화두다. 혹자는 4차 산업혁명을 제2의 창조경제라고 말한다. 누구나 이야기하지만, 명확한 '실체'가 없다는 비판이다. 분명한 건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일자리 문제라는 점이다. 한국언론학회는 4월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방송통신산업의 고용 창출을 위한 차기 정부의 정책 방향' 세미나를 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ICT 생태계와 일자리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최계영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ICT 산업에서 고용 창출과 소득분배에 미칠 영향은 다양한 변수에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변수로 ▲기술발전 속도 ▲새로운 직업의 창출 수준 ▲사회가 요구하는 기능을 갖춘 인적자본의 적절한 공급/축적을 가능하게 하는 환경 구축 여부 ▲기술의 인간 노동 보완/대체의 정도 등을 꼽았다. 단편적인 변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