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6’과 ‘아이폰6플러스’ 출시 이후 첫 주말 사흘 동안 1천만대나 팔려나갔다고 밝혔다. 현지시각으로 9월22일 애플이 직접 전한 내용이다. 지난 2013년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아이폰5S’, ‘아이폰5C’는 출시 첫 주말 900만대가 팔렸다. 이보다 약 100만대 더 많이 팔린 숫자다. 새 아이폰이 나올 때마다 기록이 바뀌는 애플의 판매량 신기록 행보가 이번에도 이어졌다. 팀 쿡 애플 CEO는 “우리 예상보다 더 많이 팔려 이보다 더 기쁠 수 없다”며 새 아이폰 흥행 소식을 반겼다. 애플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9월19일부터 아이폰6과 아이폰6플러스 판매를 시작했다. 1차 출시 국가로 지정된 나라는 미국과 영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등 10개 나라다. 2차 출시 국가에는 네덜란드와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등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