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28일(현지기준) 뉴욕에서 스티브 발머(Steve Ballmer)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최고경영자는 자사 웹 기반 오피스 프로그램과 비즈니스 생산성 온라인 스위트(Business Productivity Online Suite)를 통합한 클라우드 서비스 오피스365(Office 365)를 정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오피스 365는 마이크로소프트 BPOS의 새 버전으로 오피스 2010 버전에 기반을 두고 있다. BPOS는 기업포털 ‘쉐어포인트’, 메일 시스템 ‘익스체인지’, 통합커뮤니케이션툴 ‘링크’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오피스365는 여기에 문서 작성프로그램 ‘오피스’를 더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구입하지 않고 매월 일정액의 요금을 내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날 스티브 발머는 “오피스365는 오피스가 클라우드를 만나는 곳”이라고 강조하며 “오피스365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최상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오피스365의 이전 버전의 BPOS를 사용하는 고객은 오피스365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