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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HD

저마다 다른 '풀HD', 기준이 뭐니

HDTV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02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해서다. 4대3 비율의 TV는 가로로 길쭉한 16대9 화면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이제는 TV, 모니터, 노트북, 스마트폰까지 이 비율이 어색하지 않다. 그런데 어느샌가 HD는 '풀HD'라는 말로 바뀌어 갔다. TV가 먼저 이 단어를 붙이더니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IPTV까지 풀HD를 언급하고 나섰다. 게다가 이 풀HD 용어를 갖다 쓰는 것도 다 제각각이다. 누구는 1366×768을 풀HD라고 부르고, 업스케일링한 영상도 풀HD라고 말한다. 대체 풀HD는 뭘까. 풀HD는 영상 규격 아냐 '풀HD'라는 말은 사실 정확한 규격이 아니다. 애초 하드웨어의 한계를 감추기 위한 용어에 가깝다. HD라는 말은 TV에서 시작한다. TV가 디지털로 바뀌면서 HDTV라는 규격을 약속했다. 이는 미국식과 유럽식으로 다시 나뉘긴 하지만, 결론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