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28GHz 대역 및 5G 단독모드(SA)가 일반 소비자가 아닌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B2B 중심이 될 거라고 밝혔다. 28GHz 대역 및 5G SA는 현재 상용화된 5G망보다 속도가 빨라 관심을 받고 있는 기술이다. 일각에서는 현재 불안정한 5G망에 빗대 '진짜 5G'라고 부르고 있지만, SK텔레콤은 현재 3.5GHz 대역과 비단독모드(NSA) 역시 5G 기술 표준에 속하며, 각각 특성이 다른 기술이라고 선을 그었다. SK텔레콤은 23일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5G 기술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는 '5G 기술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도이치텔레콤, MIT 테크놀로지 리뷰,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외 5G 생태계·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진짜 5G는 3GPP 표준 김윤 SK텔레콤 CTO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