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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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온실가스로 일산화탄소 ‘콕 집어’ 만드는 저렴한 촉매 개발...UNIST·KAIST 연구진 공동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이산화탄소(CO2)를 일산화탄소(CO)로 바꾸는 주석(Sn) 촉매가 개발됐다. 이는 주석 촉매가 일산화탄소 생산에 불리하다는 50년 넘는 중론을 뒤집은 것이다. 이번 연구는 연료, 플라스틱, 세제 및 접착제 제조 등에 폭넓게 쓰이는 일산화탄소를 값싸고 효율적으로 생산할 방법으로 기대된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의 권영국 교수팀은 KAIST 강석태·김형준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저렴한 주석과 탄소 지지체 기반의 ‘일체형’ 촉매(전극)를 개발했다. 이 촉매는 일산화탄소만 골라서 만들 수 있는 반응선택성이 매우 높아 일산화탄소 생산 효율이 기존 주석 촉매의 100배 이상이다. 또 전기장을 활용해 반응 선택성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혀 학술적으로도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주석(Sn)은 일산화탄소를 생산하는 금, 은 기반 촉매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주석을 이산화탄소...

UNIST

메모리 용량 1천배 높일 이론 나왔다

메모리 용량을 1000배 높일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이준희 교수팀은 원자간 탄성 작용을 상쇄시키는 물리 현상 발견해 반도체에 적용, 기존 반도체 메모리 저장 용량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이론과 소재를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UNIST는 이번 성과가 3일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국내 이준희 연구팀 단독교신으로 발표된 이번 연구는 이론적 엄밀성과 독창성, 산업적 파급력을 인정받아 순수 이론 논문으로는 이례적으로 사이언스에 게재됐다. 이준희 교수팀은 기존 반도체 업계가 한계에 도달하고 있는 미세화 문제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업계는 반도체 소자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미세화를 통해 단위 면적당 집적도를 높여 왔다. 그러나 반도체 소자가 한계 수준 이하로 작아지면 정보를 저장하는 능력이 사라지는...

HTT

"하이퍼루프 2020년 상용화? 솔직히 이르다"

더 안전하다 더 빠르다 비용이 더 저렴하다 더 편리하다 날씨와 상관없이 운행할 수 있다 지속적인 동력으로 운행한다 지진에 대한 내구성 경로 근처의 사람이 불편하지 않아야 한다 2013년 일론 머스크가 하이퍼루프 아이디어를 공개할 당시, 일론 머스크가 내건 이상적인 미래 교통수단의 조건이다. 머스크는 이 아이디어 문서에서 캘리포니아 주당국의 차세대 고속철도 프로젝트가 “너무 느리다”고 비판했다. 게다가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비효율적이라고도 언급했다. 그 이후 미래 대안적 교통수단으로 하이퍼루프 개발은 미국을 중심으로 본격화하기 시작했다. 현재 하이퍼루프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은 하이퍼루프원과 HTT, 트랜스포드 세 곳이다. 일부 언론들은 이들 기업이 일론 머스크가 직접 창업한 기업이라고 보도하고 있지만, 명백히 별개 회사다. 단지, 창업자들과 일론 머스크가...

UNIST

영농일지에서 미술도구까지, 공공데이터의 변신

공공데이터는 전세계 많은 정부들이 공들여 투자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한국 정부도 공공데이터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민간 사업자와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매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있는데요. 11월23일 '제3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가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렸습니다. 과거에는 주로 위치정보, 날씨정보 등을 활용한 서비스가 많았지만 올해에는 보다 다양한 데이터가 활용됐으며, 특히 해외시장을 노린 제품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번 대회 예선에는 총 40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30개 팀이 본선에 올라갔다고 합니다. 그 중 10개팀이 결승에 진출했고요. 11월23일 발표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가렸습니다. 총 상금은 8600만원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흥미로웠던 것은 ‘청중평가단’이었습니다. 150명의 청중평가단은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