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에바(EVAR, 대표이사 이훈)가 지난 9일 미국 상무부와 미국 대사관에서 개최하고, 구글 코리아, 유나이티드 항공, 그리고 창업진흥원(KISED)에서 후원사로 참여한 '셀렉트테크 코리아(SELECTTECH KOREA) 2023' 피칭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에바는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메릴랜드 주 내셔널 하버에서 열리는 2023 셀렉트USA 인베스트먼트 서밋(SelectUSA Investment Summit) 및 셀렉트USA 테크(SelectUSA Tech)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2023 SelectUSA Investment Summit 기간 중 열리는 지역별 “우승자” 피칭 세션에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SELECT USA Invest summit'은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행사 중 하나로, 미국에 대한 기업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미국 상무부가 공식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약 6만 개 이상의 미국 일자리를 지원하였고 800억 달러 이상의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
에바를 포함해 총 6곳의 스타트업이 경합을 벌인 이번 대회는 구글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대면으로 발표와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에바는 완속충전기로 세계 최다 스마트 로드밸런싱 충전인프라 운영을 하고 있다는 점과 작년 북미로 수출한, 긴급 출동 급속 충전이 가능한 차량 탑재형 이동식 전기차 충전기 ‘VMC(Van Mounted Charger)’, 세계 최초 자율주행 전기차 자동충전 로봇인 파키(Parky)를 소개했다.
이훈 에바 대표는 "세계 최초 CES 혁신상 연속수상 5관왕에 이어 SELECTTECH KOREA 2023우승까지 겹경사를 맞이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충전 걱정 없는 전기차 라이프를 위한 전기차 충전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선도 기업으로 미국을 비롯한 해외 진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