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브리핑] 국내외 보안 업계 동향

2006-09-20     황치규

ISS, MS 익스플로러 보안 취약점 경고


침입방지시스템(IPS) 업체인 인터넷시큐리티시스템즈(ISS)는 20일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벡터 마크업 언어 관련 취약점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취약점은 공격자가 악의적인 HTML 문서를 웹서버에 올린뒤 사용자가 해당 링크를 누르도록 유도, 사용자 컴퓨터에서 악성 코드를 실행시킬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이에 ISS는모든 고객들에게 즉시 제품 업데이트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넷시큐어, CJ 케이블넷에 기가급 방화벽 14대 공급


넷시큐어는 케이블TV사업자인 CJ케이블넷에 기가비트급 방화벽 14대를 공급했군요. 공급한 제품은 주니퍼네트웍스 솔루션 ISG1000입니다.







시만텍, 상반기 보안 보고서 26일 공개


시만텍은 오는 26일  전세계에서 발생한 보안 문제를 진단한 '인터넷 보안 위협 보고서'(이하 ISTR: Internet Security Threat Report)'를 국내에 발표합니다.  ISTR은 시만텍 보안 연구소 전문가들이 세계 180여 개국에 설치된 4만여개의 보안 센서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관련 업계서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시만텍은 ISTR을 발표하면서 2006년 상반기 보안 트렌드를 자세한 통계자료와 함께 제시하고 향후 비전 및 권고안도 발표한다고 하는데 관심이 가는군요.



MS, 맥아피에서 보안 전문가 영입



해외에선 마이크로소프트가 맥아피 출신 보안 전문가 한명을 영입한게 눈에 띄는 군요. 보안 사업을 강화하는게 맞기는 맞는 모양입니다. 이번에 MS에 합류한 인물은 지미 쿠오란 사람인데,  수석 보안 연구원으로 활동하게 된다고 하네요. 주특기는 안티바이러스 분야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