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불여우, 이번엔 '윈미플 플러그인'
2007-04-19 이희욱
요즘 웹의 동영상 서비스는 대부분 원본 동영상 파일을 플래시 파일로 변환해 제공합니다. WMV나 AVI 동영상보다 화질이 다소 떨어지기는 하지만, 서버나 네트워크의 부하를 줄이면서 날렵한 서비스를 할 수 있고 비용도 절감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일부 사이트들은 WMV 동영상 기반의 서비스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이런 곳은 인터넷 익스플로러 외의 브라우저로 접속하면 제대로 동영상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적어도 파이어폭스에서는 앞으로 웹에 올라온 WMV 동영상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3월말 '파이어폭스용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11 플러그인'을 내놓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제가 뒷북인가요? -.-;) 당연히 지원했어야 할 사안이지만, 뒤늦게나마 환영할 일입니다. 이런 소식들이 더 이상 '뉴스'가 아닌 날이 어서 오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