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잡지 전문 검색 서비스 '사이먼서치'

2007-05-21     황치규







출판잡지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검색 서비스가 등장했다.



DDH는 온라인 검색을 통해 출판 잡지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스토리 검색 서비스 '사이먼서치' 를 오픈한다고 21일 발표했다. DDH는 국내 출판 미디어 그룹 디자인하우스와 독일 콘텐츠 미디어 그룹 버다(Burda)가 세운 조인트 벤처다.



DDH에 따르면 사이먼서치는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HTML 웹페이지는 물론 오프라인 잡지 편형 그대로 원본 이미지를 볼 수 있고 잡지의 묘미를 온라인에서 무료로 느껴볼 수 있다.



DDH는 "그동안 잡지 검색 서비스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한 PDF나 이미지 품질이 형편없는 스캔 서비스가 고작이었고 그나마 기사나 사진을 보려면 번거롭게 매번 액티브X를 설치해야 했다"면서 "사이먼서치는 맥기판으로 제작된 DTP파일을 HTML로 자동 변환, 기존 잡지 서비스 방식의 불편함을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사이먼서치는 현재 여성/패션 잡지 <행복이 가득한 집><럭셔리> , 여행 정보 잡지 <도베> , 남성지 <맨즈헬스> , 결혼육아 전문지 <마이웨딩> , <맘&앙팡> , 비즈니스 주간지 <이코노믹리뷰> 등의 월/주간지 콘텐츠 70만건 이상을 확보한 상황. 



매체별 구독뿐 아니라 월별 보기가 가능하고 검색을 통해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다.


DDH의 전광식 상무는 "사이먼서치를 통해 오프라인 매체를 온라인으로 전환,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통합된 디지털 컨버전스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출판업계와의 제휴를 강화해 국내외 다양한 출판 콘텐츠를 사이먼서치 스토리 검색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