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MB 무료 웹하드 쓰세요"

2007-05-28     이희욱

▲ 엠파스 파일박스


엠파스의 무료 웹스토리지 서비스 파일박스가 저장용량을 기존 100MB에서 500MB로 확대·개편했다.


파일박스는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어디서나 파일을 저장하고 열어볼 수 있는 무료 웹 저장공간이다. 폴더 생성 및 관리, 드래그앤드롭 기능 등을 제공해 윈도우 탐색기처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500MB는 4MB 기준으로 MP3 음악파일의 경우 약 120곡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다. 한 번에 올릴 수 있는 파일 크기도 500MB 이내에서 제한 없다.


저장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100MB 이상의 자료는 최대 14일까지 저장할 수 있다. 100MB 미만의 자료는 영구 보관이 가능하다. 폴더공유 기능을 이용하면 파일박스 내 저장된 파일을 폴더당 최대 30명까지 권한별로 공유할 수 있다. 공유할 사람의 아이디를 공유 폴더에 등록하기만 하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파일박스는 엠파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국내 포털 가운데는 코리아닷컴의 웹바인더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1GB의 무료 저장공간을 제공하지만, 업로드 가능한 파일 크기를 최대 50MB로 제한하고 있다. 이 밖에 하나포스닷컴은 일반회원에게 100MB를, 초고속인터넷 가입 회원에게는 1GB의 저장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