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진, 그가 본 대한민국과 벤처는
솔직히 아직 읽어보진 못했다. 단지, 잊고 있었던 이름 '전하진'이 눈에 확 띄었기에 소개 아닌 소개글을 쓰게됐다.
책 소개내용을 보면, 전하진씨는 대한민국을 버려라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 대한 창의적 교육에서부터 현재 사업을 계획하거나 진행 중인 사람들을 위한 정부의 과감하고도 개방적인 규제 완화 및 조세 제도의 수정보완을 요구하고 있다.
지금의 규제들을 풀고 자유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실험과 도전이 시행되도록 배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벤처사업에 대해서는 대한민국만이 미래 시장이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사업을 구상하는 바로 그 순간부터, 목표는 글로벌이어야 하며 어떤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그 분야에 대한 지식을 방대하게 쌓아나가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전하진씨는 한글과컴퓨터와 네띠앙 대표이사를 거쳐 한민족글로벌벤처네트워크(INKE) 의장을 역임했다. 지금은 인케코퍼레이션(www.inkecorp.net) 대표이사와 벤처기업협회(www.kova.or.kr) 부회장 및 인하대, 이화여대, 아주대의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한 때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던 벤처업계 스타 CEO지만 벤처거품 붕괴와 함께 씁쓸히 묻혀진 이름, 전하진. 그는 과연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궁금하다.
전하진 사장의 블로그에 가보니 3일 오후 2시30분 시작되는 KBS 1라디오 <박인규의 집중인터뷰>에서 이 책에 대한 내용을 다룰 것이라고 한다. 관심있는 분들은 들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