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은 엄마·아빠가 돼 줄게"

2006-12-19     이희욱

▲ 타블로, 싸이월드 사이좋은세상 일일엄마, 아빠 체험봉사


싸이월드 일촌봉사대장인 가수 타블로가 일촌봉사단과 함께 특별한 아빠 체험에 나섰다. 타블로는 지난 12월19일, 대한사회복지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일일엄마, 아빠되기' 체험봉사의 하나로 서울영아일시보호소에서 일촌봉사자들과 함께 아기 옷을 갈아입히고 기저귀 갈기, 침대 정리와 낮잠재우기 등 어설프지만 정성이 깃든 일일아빠 역할을 소화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싸이월드는 이용자의 도토리와 스크랩 후원을 통해 모은 후원금과 싸이월드 자체 후원금을 합한 1800여만원의 의료비 지원금을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한 치료비로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