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김동연 사임... 오너 3세 정유석 단독 대표 체제
2025-10-17 박재형 기자
일양약품이 오너 3세 정유석 단독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한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김동연 공동대표이사가 제출한 사임서를 이날 수리했다. 1950년생인 김동연 대표의 임기 만료일은 2028년 3월이었다.
1976년생인 정유석 대표는 정도언 일양약품 회장의 장남이자, 올해 6월 말 기준 부친(21.84%)에 이어 회사 지분 4.23%를 가진 2대주주다. 2023년 4월 김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이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