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LH와 1600억 규모 왕숙 공공주택사업 계약

2025-10-22     박준한 기자

한신공영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남양주 왕숙 공공주택지구 내 민간참여형 주택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명은 '남양주 왕숙 A-17BL 및 S-18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으로 계약금액은 1599억5437만원이다. 이는 최근 매출액(1조4904억4756만원)의 10.7%에 해당한다.

총사업비는 3136억3602만원이며 이중 한신공영의 지분율은 51%다. 사업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신월리 일원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내다.

착공은 올해 12월이며 A-17BL은 2029년 4월, S-18BL은 2029년 1월 준공 예정이다. 전체 사업기간은 2029년 4월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