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솔,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해지 결정

2025-10-22     박준한 기자

전자부품 제조업체 와이솔은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종료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 해지는 신탁계약 기간 만료에 따른 것으로 별도의 이사회 결의 없이 진행했다.

해지 계약금액은 65억원이며 수탁기관은 삼성증권이다. 해지 후 신탁재산은 현금과 실물(자사주)로 반환하며 해지예정 주식 수는 103만2452주다. 이 수량은 회사 발행주식 총수 2767만1533주 대비 약 3.73%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본 신탁계약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은 계약 해지 후 법인 계좌에 입고한 뒤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며 소각 관련 세부 내용은 별도로 공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