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ON] 광장, 올해 M&A 포럼도 성료…상법개정안 영향 등 '이목'

법무법인 광장은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광장 인수합병(M&A)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2층 라일락룸에서 개최된 포럼은 온라인으로도 동시 생중계됐으며, 약 500명이 넘는 국내 M&A 업계 관계자가 참여했다.

세션 1에서는 광장의 정다주(연수원 31기)·이세중(32기) 변호사가 '경영권분쟁의 최근 흐름과 상법 개정'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들은 주주행동주의 확산 등에 따라 최근 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경영권 분쟁의 트렌드를 개관하고, 상법 개정이 경영권 분쟁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또 이에 대한 실무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세션 2에서는 이형수(35기) 변호사와 백승효 외국변호사가 '해외투자 동향과 쟁점: Brownfield 및 Greenfield 투자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크로스보더(국경 간) M&A의 최신 이슈를 설명했다. 더불어 해당 세션에서는 강윤아 광장 북경법인장, 최재훈 광장 일본팀장, 백웅렬 광장 베트남법인장이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베트남의 최신 규제 동향과 대응 방안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기도 했다. 

광장 기업자문그룹의 문호준(27기) 대표변호사는 "광장 M&A 포럼은 국내 M&A 시장을 선도하는 최고 전문가 집단인 광장이 고객에게 드리는 보답의 기회이자, 광장이 그간 쌓아온 전문성을 M&A 실무자들과 널리 공유하는 자리"라며 "매년 더 알찬 포럼을 위해 발표자와 주제 선정, 발표 내용 구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많은 분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석하고 극찬에 가까운 좋은 평가를 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광장 기업자문그룹에는 M&A 전문 변호사 약 150명과 회계사, 세무사, 관세사 약 30명이 포진해 있다. 국내 M&A 법률 전문팀 가운데 최대 규모로, 개별 거래마다 유연하게 팀을 이뤄 대응해 고객에게 신속하고 효율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