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K삼양, 유증 최종발행가액 확정…240억 조달
2025-11-06 강준혁 기자
LK삼양은 유상증자 최종 발행가액을 주당 1216원으로 확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발행 예정 주식수는 보통주 1972만주이며, 액면가는 100원이다. 총 모집금액은 약 240억원이다. 회사는 이를 운영자금으로 195억원, 채무상환자금으로 44억7952만원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8월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할 당시 1주당 예정 발행가액을 1217원으로 제시했으나, 최종적으로는 1216원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채무상환자금도 8월 결정 공시보다 1972만원 늘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사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대표주관회사인 대신증권과 실권주 인수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