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3분기 순익 180억원 흑자전환…게임·결제·기술 고른 성장

2025-11-10     김홍준 기자

NHN이 3분기 매출 6256억원, 영업이익 276억원, 순이익 180억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8% 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을 부문별로 보면 △결제 3273억원 △게임 1183억원 △기술 1118억원 △기타사업 896억원 등이다. 결제·게임·기술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5%, 5.1%, 8.8% 증가했다. 반면 기타사업 부문은 작년 3분기보다 31.4% 감소했다.

NHN의 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은 매출 1조8306억원, 영업이익 772억원, 순이익 290억원이다. 작년 3분기 대비 매출은 1.0% 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으로 흑자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