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 자기주식 58만주 소각…170억원 규모

2025-11-10     김홍준 기자

엠씨넥스가 169억7933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을 결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엠씨네스는 기취득 자기주식 58만3482주를 20일 소각할 예정이다.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으로, 발행주식의 총수는 감소하지만 자본금은 줄지 않는다.

소각 예정금액은 직전 거래일(7일)의 종가 2만9100원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소각 완료 후 보통주 발행주식 총수는 1739만7000주로 변경된다. 엠씨넥스는 "소각 예정일은 관계기관과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