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ON] 화우, 조영준 변호사·신은식 외국변호사 합류

2025-11-10     박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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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준 변호사(왼쪽), 신은식 외국변호사 /사진=법무법인 화우 제공 

법무법인 화우는 역외 금융거래 포함 국제금융 분야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조영준(연수원 19기) 변호사와 신은식 외국변호사(캐나다 퀘벡주)를 각각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조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 로스쿨을 마친 후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2003)을 취득했다. 스캐든 압스 슬레이트 미거 앤 플롬 뉴욕사무소에서 근무하며 국제금융과 자본시장 분야의 다양한 업무를 진행했다. 

조 변호사는 1997년부터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25개국 이상 관할국 소재 차주를 대리해 1500건 이상의 역외 대출 거래(cross border loan transactions)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이 외에도 유동화 및 구조화금융, 인수금융, 자본시장 및 기업금융, 선박·항공기금융, 프로젝트 파이낸스 등 금융거래 전반에 걸쳐 자문했다.

더불어 미국 은행지주회사법, 금융지주회사법 및 연방준비제도 규정 Y 등 글로벌 금융규제에 대한 자문 경험이 있다. 조 변호사는 Chambers Global, Chambers Asia-Pacific, IFLR1000 등 주요 국제 법률 평가기관에서 수년 연속 '리딩로이어'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 외국변호사는 역외금융, 구조화금융, 자산담보부금융, 프로젝트 파이낸스 등 금융거래 전반에 걸쳐 27년 이상의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1998년 김신유 법률사무소에서 외국변호사로 경력을 시작한 이후 25여년간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활동하며 해외 역외대출, 외화표시채권 발행, 선박금융 등 국제 금융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신 외국변호사는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교 법학학사, 캐나다 퀘벡 변호사협회 연수원, 캐나다 라발대학교 법학학사를 졸업했다. 

이명수 화우 대표변호사는 "금융산업의 글로벌화가 가속화되면서 복합적인 자본구조와 규제 환경에 대한 법률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금융거래 및 국제금융 분야에서 깊은 전문성과 국제 감각을 갖춘 두 전문가의 합류를 통해 화우의 해외 자금조달 등 글로벌 금융거래 전반에 걸친 금융자문 서비스가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