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서 디딤돌 재단에 1억 기부
2025-11-10 신준혁 기자
이도는 메이저급 KLPGA 투어 최종전 제5회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에서 꿈나무 후원 공익법인 디딤돌 재단, 프로 골프 선수들, 골프 관련 기업들과 함께 기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열린 디딤돌재단 채리티 프로암 2025에서 KLPGA 신인왕 랭킹 1위 서교림 프로는 골프 퍼터를 기부하고 꿈나무를 위한 재능 기부에 나섰다. 통산 8승을 기록한 이다연 프로는 우승 드라이브를 기부하고 꿈나무 후원에 동참했다.
최인용 아쿠쉬네트코리아 대표는 세계 유일의 한정판인 스카티 캐머런 퍼터를 기부했다.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 한강에셋자산운용도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했다.
9번홀 디딤돌재단 존에 티샷이 안착하거나 추천 선수가 버디, 이글, 홀인원에 성공할 경우 기부금이 적립됐다. 주최사 대보그룹도 15번홀 하우스디 존에 티샷이 안착할 경우 선수 이름으로 발달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한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도는 1억원 이상 기부금을 골프 꿈나무 후원을 위한 비영리재단 디딤돌재단에 전달했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미래 골프 인재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고 한국 골프의 저변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