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3분기 영업손실 955억·순손실 1247억

티웨이항공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4498억원, 영업손실 955억원, 순손실 124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3.9% 늘었지만, 영업손실 규모는 1500% 넘게 커졌다. 당기순손실 역시 22억원에서 1247억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 1조2742억원, 영업손실 2093억원, 순손실 2476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적자로 전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