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파크시티 차입에 2300억원 채무보증 제공
2025-11-17 최이담 기자
GS건설은 17일 주식회사 파크시티의 차입과 관련, 23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채무보증 대상은 파크시티이며, 채권자는 뉴스타촉진㈜이다. 보증금액은 2300억원으로, 이는 GS건설 자기자본(5조871억원) 대비 4.52%에 해당한다. 보증기간은 11월18일부터 내년 11월17일까지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채무보증은 기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약정의 만기 연장에 따른 신규 보증이다. 총 보증잔액은 9조1771억원으로 약정한도 기준이며, 미사용 잔액이 포함된 금액이다.
이사회 결의일은 11월17일이며, 내부 결정일 기준이다. 회사는 관련 변동 사항이 발생할 경우 추가 공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