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ON] 세종, 김영훈 변호사 등 영입…국방·방위산업 분야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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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세종은 김영훈(연수원 37기) 변호사와 신민철·김동현 전문위원을 영입해 국방·방위산업 분야의 역량을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2008년 사법시험 출신 최초로 공군 장기 군법무관으로 임관해 군사법원 군판사, 공군 고등검찰부장, 군사법원 국선변호부장 등 군내 사법업무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2022년에는 초대 공군 검찰단장 임명과 더불어 육·해·공군을 통틀어 최연소 대령으로 진급했다. 또 2019년 군법무관 중 처음으로 청와대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실 행정관으로 발탁돼 방위산업을 포함한 대한민국의 국방·안보 관련 법률자문 업무를 총괄했다.
신 전문위원은 1994년 공군 부사관으로 임관해 약 32년간 군에 몸담으며 공군보통군사법원 서기, 검찰수사관 등으로 근무했다. 특히 국방부 검찰단에 근무하며 공안사건과 방위사업수사 등 국가적인 중대사건 수사에 참여하는 등 군사법 및 수사 분야에서 능통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2002년 공군 부사관으로 임관한 김 전문위원은 약 23년간 공군 보통군사법원 서기, 검찰수사관, 디지털포렌식수사관 등으로 근무하며, 군형사·징계·인사소청·인권상담·디지털포렌식수사 등을 담당했다. 김 전문위원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검찰사건처리시스템'과 'AI 기반 음성진술(STT) 처리시스템'의 기획 및 개발에 참여해 군 검찰의 사건 처리 효율성과 과학화를 선도했다. 또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서 판사·검사 등 민간 법조인을 대상으로 디지털포렌식 특강을 진행하는 등 군 내 디지털포렌식 최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오종한 세종 대표변호사는 "군사법원 및 군 검찰 등에서 오랜 기간 실무 경험을 쌓으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온 전문가의 합류로, 세종 국방팀이 한층 완성도 높은 진용을 갖추게 됐다"며 "최근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기업들이 직면하는 법적 리스크가 점점 복합·다변화하고 있는 만큼 세종은 이에 대한 최적의 법률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