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지식기부, 올해도 예외없다
2007-01-12 이희욱
게임포털 피망을 운영하는 네오위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간벽지 어린이와 주민을 위한 사랑의 책 기증에 나섰다.
네오위즈는 1월11일, 사내 도서나눔 운동을 통해 모은 책들을 좋은책읽기가족모임에 전달했다. 이 책들은 좋은책읽기가족모임을 통해 공공도서관은 물론 서점 하나 없는 산간벽지, 농어촌, 섬마을 어린이와 주민들을 위한 도서관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로 2년째 실시하는 '사랑의 도서나눔 운동'은 네오위즈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책 기증 사회공헌활동이다. 아동용 도서를 비롯해 고전과 소설, 교양이나 위인전 등이 직원들의 참여로 모아졌으며 알찬 스테디셀러와 최신 베스트셀러 도서들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허은경 네오위즈 커뮤니케이션 정책팀장은 "좋은 책을 나누는 것은 좋은 삶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해 모은 책들을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전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오위즈는 게이머와 함께 하는 '연탄 나눔' 운동과 아름다운가게 나눔보따리 행사 후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돼지저금통 키우기 캠페인'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