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글을 누가 읽고 퍼뜨렸나'…e분석도구 나온다

발행일 2010-04-19 16:33:53
온라인에서 내 글을 누가, 어디서, 얼마나 읽었는지 궁금해하는 건 인지상정이다. 특히 기업 입장에선 이같은 여론 분석과 수집이 홍보·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다. 허나 수많은 웹사이트와 블로그, 커뮤니티와 지식검색, 트위터같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까지 그물망으로 얽힌 e네트워크에서 내 글의 흔적을 꼼꼼히 찾아내기란 만만찮은 일이다.

PR 전문업체 피알원이 검색 솔루션 전문기업 와이즈넛과 손잡고 이같은 온라인 여론 측정·분석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업체는 통합 온라인 여론 측정·분석 서비스 ‘넷피니언’을 공동 개발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블로그와 커뮤니티, 지식검색과 뉴스 등 웹게시물 중심 검색 방식을 넘어 트위터와 같은 소셜미디어 영역의 여론 수집과 분석까지 범위를 확대시킨 게 특징이다.

넷피니언은 인터넷과 네트워크를 뜻하는 '넷'과 여론을 뜻하는 '오피니언'을 합친 이름이다. 온라인 여론을 통합 모니터링 하여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와이즈넛이 개발한 문맥구조와 형태소 분석 기술을 이용해 온라인 여론 모니터링에 들었던 비용과 시간을 단축하고 정확도와 신뢰도 높은 모니터링 결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중이다.

이들은 넷피니언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현상적인 소비자 목소리를 마케터에게 직접 전달하고, 단일 기업과 브랜드 등에 대한 분석을 넘어 기업이 속한 산업군 환경까지 측정·분석할 수 있는 통합 디지털 PR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문형진 피알원 상무는 “앞으로 와이즈넛이 갖고 있는 검색기반 솔루션 전문기술을 활용한 검색엔진최적화 컨설팅 분야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제 PR산업도 점차 세분화되고 다양해지는 디지털 미디어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해, 하나의 채널만이 아닌 전채널을 활용하고 소통함으로써 종합적인 디지털 PR 전략을 구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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