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건설업계 대어 낚았다

발행일 2010-06-11 15:24:00
KT가 대우건설이라는 굵직한 고객을 확보했다.

대우건설은 한국 본사와 해외 현장간 긴밀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고, 최근 통신사 선정을 위해 검토를 해 오다가 최종적으로 KT의 손을 들어주었다.

대우건설은 지난 4월부터 한국IBM과 이메일, 전자결재, 화상회의, IP전화기, 게시판, 메신저, 모바일 등이 한꺼번에 연동되는 통합커뮤니케이션 환경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유무선 통합환경 구축을 통해 외부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이메일, 전자결재, 메신저 이용이 가능해져 직원들간의 업무협력이 보다 긴밀하게 이뤄지고, 이를 통해 업무효율성 증대와 업무 수행시간, 출장비, 통신비 등의 실제적인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dwconstkt대우건설 서종욱 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은 6월 1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 18층 대회의실에서 KT 이상훈 기업부문 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과 대우건설-KT 양사간의 전략적 업무협력을 위한 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다.



KT 입장에서 대우건설과 손을 잡은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대우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스마트폰과 무선랜을 기반으로한 유무선 통합(FMC) 환경 구축하고 있다. 대우건설 이외 현대건설도 최근 이와 유사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대우건설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에 따라서는 또 다른 건설업계 파트너 확보도 가능하다. 경쟁 통신사에 비해 상당히 유리한 고지에 올라선 것.

대우건설은 이번 MOU를 통해 향후 대우건설의 IT, 통신서비스 사업에 대해 KT의 전략적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KT는 건설과 부동산 개발사업, 유관사업 추진시 대우건설과 상호 협력하게 된다. KT는 u-시티 사업도 단행하면서 국내의 경험을 통해 해외 시장 재진출도 노리고 있다. 대우건설과는 향후 다양한 협력이 가능해 해외 시장 개척에도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빌딩 건설도 함께 할 수 있게 된 것.

대우건설의 솔루션 업체인 마음정보를 통해 아이폰 지원 모바일 오피스를 구현해 놓은 상황으로 향후 다른 디바이스 도입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오는 7월까지 임원/팀장/현장소장에게 스마트폰 지급을 완료하고, 9월까지 모바일 오피스를 오픈해 전자결재 등 실제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며, 향후 전직원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해 유무선 통합환경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이같은 정보화를 통해 원가 및 마케팅 비용, 인건비, 프로세스 개선, 업무 정확도, 고객만족도 등 직·간접 비용 절감을 실현했으며, 첨단 IT 기술 도입을 통해 장기적으로 모든 정보시스템의 유기적 통합을 통해 지식 진화를 추진하고 세계 10대 건설사로 건설 IT 리딩 컴퍼니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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