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터닷넷에서는 조이폴(Joypoll.com)을 활용해 지난 12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 동안 독자 여러분이 직접 뽑는 올 최고·최악의 스마트폰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최고의 스마트폰 투표에 무려 1만1천 973명이, 최악의 스마트폰 투표에는 6천 512명이 참여해주셨습니다. 대단한 열기였습니다.

투표 결과와 더불어 올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총 정리는 '2010 블로터닷넷 스마트폰 어워드'를 통해 소개해드린 바 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의 투표해주신 결과를 통신전문 컨설팅업체 로아 컨설팅(ROA Consulting)에서 상세한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해주신 결과물을 소개합니다.

infographic 2010 best and worst smartphone_1
▲ infographic 2010 best and worst smartphone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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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graphic 2010 best and worst smartphone_2
▲ infographic 2010 best and worst smartphone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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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graphic 2010 best and worst smartphone_3
▲ infographic 2010 best and worst smartphone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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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graphic 2010 best and worst smartphone_4
▲ infographic 2010 best and worst smartphone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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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포그래픽은 이미지 하단에 명시된 기호와 같이 크리에이티브 커먼즈(CC)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BY-NC-ND) 라이선스에 따라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편, 최악의 스마트폰 투표 결과를 분석하다 보니 한 가지 흥미로운 결과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 투표결과에서는 T옴니아2, 갤럭시A, 안드로-1, 모토로이 순으로 많은 득표를 얻은 가운데, 득표수 1~4위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모두 자신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최악의 스마트폰으로 꼽았습니다.

worst smartphone analysis
▲ worst smartphone analysis


T옴니아2, 갤럭시A, 모토로이, 안드로-1 사용자들의 최악의 스마트폰 투표 결과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순)


다시 말해서 T옴니아2 사용자는 최악의 스마트폰으로 T옴니아2를, 갤럭시A 사용자는 갤럭시A를, 안드로-1 사용자는 안드로-1을, 모토로이 사용자는 모토로이를 최악의 스마트폰으로 꼽은 것입니다. 반면, 이들 제품을 제외한 나머지 스마트폰과 피처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T옴니아2-갤럭시A-안드로-1 순으로 투표해 대체적으로 전체 투표 결과와 유사한 분포를 보였습니다.

이들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자신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불만이 많았는가를 엿볼 수 있는 결과입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본격적으로 무르익을 2011년에는, 사용자들을 실망시키는 제품은 사라지고 스마트폰의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훌륭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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