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사진기부전 올해도 열려요

트위터 사진클럽 ‘포토다이어리당’은 제2회 트위터 사진기부전 ‘2011행복’을 11월30일부터 12월7일 예술의 전당 V갤러리에서 연다고 11월24일 밝혔다.

포토다이어리당의 운영자인 송민수 씨(@onpick)는 “포토다이어리당은 트위터에서 사진에 관심있는 회원 천 여명이 자발적으로 모인 일반인 사진 동호회”라며 “이번 사진전은 포토다이어리당 회원 65명이 참여하고 130여개 작품이 전시되는 대규모 사진전”이라고 소개했다. 출품작 선정과 참여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이뤄졌다.

특히, 트위터 사진기부전은 참가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게 특징이라고 송민수 씨는 강조했다. “실제로 2,3천만원이 드는 행사인데 회원들이 재능기부하고 주위에서 ‘행사의 취지가 좋다’라며 도와주어 7,8백만원에 행사를 치루게 됐다”라며 “입장료와 작품판매 수익금을 소년소녀 가장에게 장학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지난해 열린 1회 트위터 사진기부전 트위터 사진기부전의 수익금은 국립암센터 소아암환자에게 기부됐다.

트위터 사진기부전의 입장료는 성인 2천원, 13세 미만과 65세 이상은 무료다. 온라인에 공개된 초대권을 인쇄하거나 스마트폰으로 보여주면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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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dadang


[요지경 SNS] 페북 글 때문에 윤리위 회부되는 현직판사

페이스북에 올린 글 때문에 현직에 있는 한 부장판사가 11월29일 열리는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에 회부된다.

이 일은 이 부장판사의 글이 언론에 보도되며 시작됐다. “뼛속까지 친미인 대통령과 통상관료들이 서민과 나라 살림을 팔아먹은 2011년 11월22일, 난 이 날을 잊지 않겠다”는 글을 올렸다고 조선일보는 11월24일 보도했다. 이 글 외에 페이스북에 올린 다른 글들도 문제 있는 글로 거론됐다.

하루 뒤, 대법원은 해당 부장판사를 윤리위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윤리위에서는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부장판사의 징계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페이스북은 글 공개 범위를 정할 수 있다. 공개 범위에 따라 친구 관계를 맺지 않으면 상대편의 글을 확인할 수 없기도 하다. 이와 달리 블로그와 트위터는 발행하는 글 모두가 전체 공개 대상이다.

한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뉴미디어정보심의팀을 신설해  SNS의 내용을 전담해 심의할 계획이다.

1년만에 떠오른 페이스북폰 출시설

페이스북폰 출시설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지난해 9월 마크 주커버그가 페이스북이 직접 휴대폰을 제조하진 않는다고 못 박았지만, 상당히 구체적인 페이스북 출시설이 등장했다. 한 주간 나온 소식을 종합해보면 아래와 같다.

제조사는 HTC이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페이스북에 맞게 수정해 탑재한다. 앱을 내려받을 때는 안드로이드마켓이 아니라 페이스북이 구축하는 HTML5 앱스토어를 이용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출시까지는 1년에서 1년6개월이 걸리겠지만,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은 페이스북 광고를 탑재해 무료로 보급될 예정이다. 페이스북폰의 운영체제는 현재 페이스북이 출시한 아이폰앱 운영체제와 비슷한 모습이 될 가능성이 높다. 모바일 경험을 통일하는 게 페이스북의 기본 방침인데 여러 스마트폰에 출시한 앱과 페이스북폰의 사용자 환경이 비슷할 수밖에 없다.

모두가 페이스북이 올해 f8에서 소셜뮤직 서비스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페이스북은 모든 서비스가 ‘소셜’을 앞에 붙일 수 있도록 오픈 그래프를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페이스북폰 또한, 페이스북폰으로 볼 수는 있으나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등장할 지 두고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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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cebook_featurephone


페이스북 광고 ‘지금이순간’에 등장


페이스북이 9월22일에 소개한 ‘지금이순간’(Ticker) 자리에 광고가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매셔블은 11월23일 밝혔다.

지금이순간은 친구들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기능이 있는 창이다. 페이스북에서 뉴스피드 오른쪽에 보이는데 친구들이 음악 앱으로 음악을 듣거나 좋아요 단추를 누를 때, 페이스북과 연동된 쇼핑몰에서 물건을 살 때 등의 소식을 전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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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매셔블


구글 플러스 TV 광고도

구글이 자사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인 구글 플러스에 대한 TV광고를 11월24일 내보냈다. 구글 플러스 TV광고는 이날 미국에서 열린 라이언스와 패커스의 미식축구 경기 사이에 공개됐다. 광고 콘셉트는 서클 기능에 초점을 뒀다. 적합한 장소에 적합한 사람을 선택해야 하는 서클의 특징을 강조했는데 특정 사람을 여러 서클에 넣었다가 결국에는 연인의 카테고리에 넣는 과정을 그렸다. 이 광고는 구글에서 ‘서클 러브스토리’라는 이름으로 유튜브에 공개돼 있다.

이와 함께 구글은 페이스북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구글 플러스 TV광고도 공개했다. 이 광고는 구글 플러스 서클을 활용한 공유 기능을 강조했다.


서클 러브스토리-보러가기



구글 플러스 두 번째 광고-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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